|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kbm (파란크레용) 날 짜 (Date): 1996년03월04일(월) 15시21분15초 KST 제 목(Title): [환영] 돌아온 에스더님... 약속대로 돌아오셨군요, 성경에 나오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환영합니다. 살진 송아지라도 한 마리 잡아야 할텐데, 송아지는 없고 대신 아름다운 시로 대신할까 합니다. 서태지는 에스더님이 돌아오라고 불후의 명곡 Come Back Home을 불렀지요. 저는 돌아오신 에스더님께 다음과 같은 시를 드리겠습니다. 믿음이란 믿음이란 시간에 대한 나의 생각이 주님의 것과 일치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시간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믿음이란 내가 아무리 하나님을 체험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매일매일의 교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영적 성장에는 한치의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아는 것. 믿음이란 내 방법을 끝까지 고집하기 보다 종됨을 인정하는 것. 믿음이란 나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인간의 능력이 아닌 기적을 토대로 일어나며 나의 선함이 아닌 그분의 약속에 근거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는것. 믿음이란 설명되어지지 않은 것들을 설명되어지지 않은 채로 받아들이며 사는 것. 믿음이란 불확실한 세상에 살면서, 지도에도 없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지라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하는 것. 믿음이란 스테인드 글라스의 신비로움이나 종교적 집기들의 성스러움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난과 실망과 환멸과 갈등과 낙담과 실패와 손해를 통해 무르익어 가는 것. 믿음이란 뭔가 특별해지고 싶을 때는 일상의 것들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최고의 것들이라 인정해 보는 것. 믿음이란 과거의 상처가 흉터로 남아 매일 매일 그것이 눈에 띄더라도, 하나님께서 그런 상처들을 통해 내 삶을 향하신 그분의 완전한 계획을 이루어 가셨음을 바라보는 것. 믿음이란 이미 하나님의 손에 맡겨 놓은 사안에 대해 다시 자기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유혹이 들 때 그것을 과감히 뿌리치는 것. 팔미라 리브의 '믿음이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