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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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6년02월24일(토) 03시53분15초 KST
제 목(Title): [re] 송송님.. 



송송님의 고민에 대한 앞의 두 분, miz 님과 이태종님의 응답은 
정말 적절하고 좋은 도움말 들이라고 생각하며
사족이지만 저도 부모님께 순종하며 인내로 기다리라는 말씀에 
한가지를 더 덧붙이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그 분들의 마음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교회 다니는 것을 이젠 반대 않으시는 것으로 미루어 아버님의 마음이 어느정도
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제사문제로 아버님께서 노하셨다 하셨는데  그 과정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갑자기 노하신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아마 그 일로 마음 상하시고도 혹 자식의 
마음을 다치게나 하지는 않을까 염려하시면서 노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성장한 후에는, 우리가 부모님을 어려워하는 만큼 부모님께서도 
(아마 그보다 더 많이) 우리를 어려워하시고 신중하게 대하십니다. 

그렇기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부모님께 정면으로 내 생각과 믿음을 주장하며 불복하는 것 보다 
내 믿음으로 인하여 어떠한 갈등에 빠져있고 무엇이 어려운가를 말씀드려 아시게 
한 후 여전히 부모님께 순종한다면 내가 힘들어하는 것을 그분들이 더 아파
하실겁니다. 그것을 이용해 꾀를 부리라는 말씀이 아닌 것은 이해하시겠지요? :)
올바른 태도로 문제를 대할때 바른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마 부모님께서는 이해하실 수 있는 최대한을 양보해 주실 터인데 꾸준히 기도
하며 기다리면 제사문제의 해결 뿐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교회에 나갈 날이 
오시리라 믿습니다. 전혀 생각지 않은 때에 변하신 부모님을 보시게 될겁니다.

저도해 드릴께요. :)


                             게스트 (크리스챤보드사랑)
 

p.s. 어떤 분의 기도를 올려봅니다.
  

                   [ 나는 미래를 생각합니다 ]

                                              칭크 T B 펠 마하

          당신은 고통이 나를 비켜가게 하지 않으시지만
          마침내는 내가 그 고통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비록 어두운 계곡을 방황하느라고 
          당신의 손길을 의식하지 못할지라도
          나는 당신을 찾사오며
          당신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보호받고 있음을 믿사옵나이다

          나 비록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도 
          당신을 신뢰하오며 나를 당신께 헌신하오니 
          나를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은 오직 한 가지
          그것은 당신 뜻이 내게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옵니다
          이것이 내가 나의 미래를 꿈꾸는 것이옵니다
          나를 당신께 헌신하면서......  


                         
                      시편 23편 푸른초장 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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