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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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1996년02월20일(화) 10시48분59초 KST
제 목(Title): To GoBlue: 하나님 알기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한 복음 3:11)



>거짓말 등의 개념이 함부로 사용되면 안됩니다. 원죄를 설명하는데, 선악과 이전의
>시점에서 그런 개념이 사용되지 않고는 설명이 안된다는 자체가 창세기의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선악과 이전의 시점에서 꼭 필요한 지는 모르겠고 그래야만 그것이 타당하고

성경의 내용이 참이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죄, 악, 거짓 등의 개념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함에는 동의했죠. 그러나 문제는 비교적 단순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을 줄 수 있는 나무가 존재했습니다.

그 나무 자체는 악도 아닙니다. 그냥 특별한 지식을 주는 종류의 나무이죠.

사람이 먹었습니다. 사람에게도 악이 들어옵니다.(기원이 사단이었냐는

여기서 중요하지 않게되겠죠.)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결과입니다.


>이 토론에서 "하나님이 계시다면, ...라면"이란 가정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저로서는 당연히 "하나님이 안계시다면 하나님의 관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하셔야 하지 않을런지요?"란 질문을 할 수밖에 없군요.

하나님의 관점이 존재하지 않는 견해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안계시다고

어떻게 확신하시는 지요?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을 증명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증명하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울브린님의 경험과 이성을 초월해서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정말 하시고 싶은 말씀은 기독교의 하나님 조차도 계신지 아닌지 모르고

계시다는 것 아니신지요? 이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간의 모순이 보인다고 해서 사람보다 훨씬 크신 분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서 존재를 부인할 수 있는 지요? 저의 지적 자살의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만일 제가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울브린님 께서 알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말한다면 울브린님께서 그 사람을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거나 확신하실 수 있는 지요?

또 지금 울브린님과 제가 한 방에 같이 있습니다. 그 방 가운데 한 그루의

나무가 있습니다. 제가 울브린님과 방에 함께 들어가서 "울브린님, 이 나무는

없는 거에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울브린님께서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친한 사이라면 그 말의 의미를 물으시리라

예상합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의 실재를 어떻게 부인할 수 있냐고도

물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제가 한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죠.

그러나 만일 방 안에 나무가 없는데 역시 제가 "이 방안에는 나무가 없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역시 울브린님께서는 물으실 겁니다. 무슨 말이냐고.

그리고 이렇게까지 저에게 말씀하실 지 모릅니다. "하하 골때리는 군요.

있지도 않은 것을 꼭 없다고 말할 필요가 어디 있죠?"

눈 앞에 나무가 있음에도 끝끝내 그 존재를 부인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지 않을런지요? 지금 울브린님께서 글을 쓰시고 있는

공간에서도 내려다 보시고 계십니다. 바로 옆에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문제일까요? (영이시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고

혹자는 말합니다.) 다 관념에 불과한 것일까요?

하지만 저는 분명히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하야니의 삶 가운데 하나님은 항상 계십니다.

그것이 제가 미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저의 단순한 믿음과

관념에 불과한 것, 혹은 어떤 심리적 느낌에 불과한 것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정말 계신 분이라면, 어느 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도 무관하게

계시겠죠. 하나님이 계시든 않든 간에 누군가가 하나님이 없다고 해서

있는 하나님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없던 하나님이 새로 생기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저도 제가 틀렸을 가능성에 대해 늘 열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브린님께서도 틀렸을 가능성을 인정하시고 계시겠죠?

성경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면 울브린님은 어쩌면 성경에 대해 내내 그릇되게

생각하고 계신 것일 수도 있겠죠.

성경은 하나님을 체험하고 경험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책입니다. 고로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는 올바른 이해가 불가능한 책입니다.

물론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과 그 분의 모든 뜻을

알 수 없다고 해도요. 우리에게 충분한 만큼만 그 분께서 일러 놓으신 것이라고

생각해요.


>> (이것 역시 논외입니다만 마리아도 죄인 아니에여?)
> 그렇군요. 개신교와 천주교의 교리상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부탁하나 더 드릴게여. 급한 것은 아니니까 나중에라도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릴게여. 천주교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님의 성경 해석이 성경이 씌어진 바로 그 순간의 해석과 차이가 없다는
>건가요? 성경을 보는 관점의 차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아니면 님의
>성경 해석만이 의미있는 해석법이란 뜻인가요? '교리'란 말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건 안좋아하시건 '성경을 보는 관점의 차이'가 실재한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역사
>적으로도 성경 해석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 않나요?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도 기독교
>내의 (종파간) 성경 해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성경 해석이 여러가지가 존재합니다. 인정합니다. 또 각 시대마다 사회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른 해석, 심지어는 갈릴레오 사건과 같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해석의 차이가 있기에 신학도 존재합니다. 영적 의미가 바뀌지 않는

한도 내에서 허락이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성경을 해석할 수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쉬운 부분은 쉽게 아무런 해석 필요 없이 이해가 가며

어려운 부분은 정말 간절할 때 성령님께서 뜻을 알도록 도와주십니다.

구태여 평신도에게도 신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알아도 장단점이 있지만)

이유는 여기 있다고 봅니다. 성경은 각자 자기 힘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맹목적인 신앙을 거부하셨습니다. 의심할 때까지

해볼 필요는 있는 것이죠. 또, 성경은 세상에서 논란의 여지가 가장 많은

책입니다. 성경에 대해서 해석을 하기 이전에 성경에 대한 이해가

즉,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 지를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은 자명하죠.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은 전혀 없었습니다. 모순에 대해서는 전에 썼으니 (사실

대표적인 예들: 선악과 외에도 이미 풍성한 양식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동산이었다.

               그들이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든 것으로는 부족해 하나님께서는

               손수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다.

               죽으리라고 하셨음에도 자신의 생명의 대가를 치르는 구원 사역을

               펼치신다.....

뭐 이런 것들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사랑이냐 아니냐가 되겠죠.

이외에도 창세기 이후 성경 전체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화학적 지식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상한 쪽으로 비약하지 마세요. 전 기독교에서
>                                                                   ~~~~~~~~~~
>말하는 하나님은 있을 수 없다고 얘기한 것 뿐입니다.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하느냐
 ~~~~~~~~~~~~~~~~~~~~~~~~~~
>를 논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어떤 종교가 참 하나님(절대자)을 대표하는지는
>모릅니다. 그 존재여부도 모릅니다. 왜 주제와는 다른 얘기를 해야 하는지도 전혀
>모르겠군요.

울브린님이 생각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기독교의 하나님이야말로 참 하나님으로서 더 없이 완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 점도 인정하시기 어려운지요.
 
기독교의 하나님은 그야말로 완벽하신 분입니다. 진정한 완벽의 의미를

잘 아시겠죠? 그 분은 전지, 전능, 편재(무소부재)하시고 진리와 의와 거룩과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속성들을 가지신 분으로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지배하시고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성경에 의하면 예수믿는 사람들)을 상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보다 더 완전한 존재를 생각하실 수 있다면 그런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울브린님의 참 하나님의 개념은 

다소 결함도 있고, 그리 완전하지만은 않은 그런 존재에 관한 것인지요?

크리스쳔들 조차도 주님의 통치권과 전지 전능하심에 대해

살아 가면서 과소 평가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전지 전능,

무한의 참 의미가 어떤 것인지요?


>무례하시군요. '지적 자살'의 뜻이 무엇인가요? 하야니님의 성경 해석에 의문을
>갖는 것이 지적 자살의 뜻인가요? 당연히 갖게되는 '지적 호기심'이 '지적 자살'
>인가요? 하야니님께서 생각하시는 '지'란 어떤 개념인가요? 만약 이것이 지적 자살
>이라면 전 기꺼이 그걸 택하고 싶습니다. 비논리적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체계를
>아무런 의심없이 믿는 것이 '지'라면, 그런 비참한 '앎의 세계'는 사양하겠습니다.

기분이 상하셨다면 먼저 사과드립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그다지 복잡한 뜻은

아닙니다. 말씀드리기 시작할 때 분명히 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저의 성경

해석은 말씀드린대로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에의 의문에

제가 어떻게 감히 함부로 말할 수 있나요? 오히려 존중해도 부족할 텐데여.

당연히 갖게 되는 지적 호기심의 의미가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의 실수로

인해 울브린님께서 완전히 오해하신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조금 덧붙이면 아무런 의심 없는 '지'도, '정'도, '의'도 세상에는 온전히

존재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신앙과 믿음(다른 종교는 어떤 지 모르며

기독교가 우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시 이 세 가지를 모두

필요로 합니다. 그래야만 바르게 설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오해 중 하나가 흔히 이야기하는 '광신'이 내부에 있다는 것인데 위와

같은 사실로 볼 때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예수님께서도

생각해보고 그 분을 따르라고 믿으라고 하셨으니까요.


>토론은 '상대방과의 차이'를 전제로 합니다. 상대가 자신과 의견을 달리 한다고
>해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해도, 차이를 인정하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은
>토론에서의 상식입니다.

저의 부족함 탓이오니 혹시라도 제가 견해가 다른 것을 강요한다거나 예의를

벗어난 언급을 한다면 그 때 마다 지적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주님을 진정 깊이 알기 원하십니까? 깊이 아시기 전에 없다고

    하시기 전에 그 분 앞으로 진정한 마음으로 나아가 보시지 않으렵니까?//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한 복음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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