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축복의이슬) 날 짜 (Date): 1996년02월14일(수) 21시47분35초 KST 제 목(Title): 창세기의 통일성 [3] 창세기 1장과 2장을 전체로 볼 때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두 부분을 언뜻 보기에 똑같은 창조 기사로 여기기 때문에 그것이 모순으로 보여지는 것이죠. 이 두부분은 1:1-2:3과 2:4-2:25로 나누어지는데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기술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앞 부분은 하나님께서 날짜에 따라 그의 목적과 소용에 따라 세상 만물을 지으시고 안식하시는 내용이라면, 뒷부분은 앞부분에 언급된 사람의 창조를 더 확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죠. 여기서 구분적인 특색이 드러나는데 1:1의 "바라(창조하다)", "엘로힘(하나님)", "하샤마임 브하아레츠(천지)" 등이 2:1에 천지, 2:2에 하나님, 2:3에 창조하다와 같이 역순으로 다시 나타납니다. 성경의 어느 곳에서도 이와 같은 예(시 148:13)를 찾아보기가 드문 독특한 경우로서 여기에는 저작자의 의도가 다분히 짙게 깔려있다고 봐야겠죠. 이러한 것은 1:1과 2:1-3이 서로 구조적인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여기엔 숫자 관계의 설명도 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리죠) 또 이는 1:2-31이 1:1과 2:1-3 사이에 일종의 삽입형식을 갖춘 것으로 되어 있어서 결국 1:1은 2:4에 연속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창세기 1,2 장의 이야기가 독립된 두 개의 창조 기사가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임을 보여주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 있어서 사람의 창조가 그 핵심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1:1-2:3은 하나님을 중심으로한 창조의 세계를 기술한 것인데 2:4에 다시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치 또 다른 천지 창조의 이야기를 기술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내용은 땅 위의 사람의 창조에 대해서 집중되어 의미합니다. 창세기 1:1-2:3은 하나님을 중심으로한 창조의 세계를 기술한 것인데 2:4에 다시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치 또 다른 천지 창조의 이야기를 기술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내용은 땅 위의 사람의 창조에 대해서 집중되어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문장형식으로 볼 때 창세기 1:1은 2:4로 연결되어 "삽입"을 형성합니다. 다소 1:1과 2:4이 다소 느슨한 대칭 배열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또한 "대략이 이러하니라"라고 번역하고 있는 "에레 톨레돗(This is the family history of"은 하나의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에 연속되는 이야기를 시작할 때 사용하는 족보의 첫머리글로서 창세기의 특징을 이루는 부분입니다.(5:1, 6:9, 11:27, 25:12, 27:2) 이상의 삽입, 교차 배열, 족보 부분의 형식으로 보아도 창세기 1장 2장은 연속된 하나의 이야기로서 통일성을 이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2장으로 들어오면서 창조의 이야기는 하늘의 하나님에게서 땅 위의 사람, 즉 창조사역의 절정이자 종결부분으로 옮겨 가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죠. -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