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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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zuwhan (시나위)
날 짜 (Date): 1996년02월11일(일) 10시05분10초 KST
제 목(Title): Text로서의 성경과 신화로서의 성경


강민형님의 위의 어느 글에서 자신은 성경을 '텍스트'로 본다고 하셨는데,
혹시 성경을 '신화'로 보는 건 아닌가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단군 신화'와 같은 - 단군신화는 일본이 우리의 역사를
깎아 내리기 위하여 조작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만 - '사실은 아니지만
사실을 내포하고 있는 만들어 진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즉, 성경에 나와 있는 '기적'을 '사실을 내포한 거짓'이라고 규정하고
나머지 글들만을 텍스트로서 이해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건 강민형님의 말마따나 결론을 미리 정해 버리는 일이니까...

본론으로 들어 가서, 성경을 신화로 보지 않고 순수한 텍스트로 본다면,
예수님이 행하셨던 여러 기적이나 부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경을 단순한 텍스트로 본다면, 강민형씨 말마따나 동정녀 잉태설은 조작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물론 아닐 수도 있고), 예수님이 행하신 몇몇 기적이나
적어도 부활에 있어서 만큼은 이를 거짓으로 보기가 어렵지 않나요?

저는 하야님같이 '예수님의 기적이나 부활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라는 논리를 전개하지는 않을 거니까 부담 갖지 말고 답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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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본래 자유로운 것이다. 음악의 자유는 환상에서 나온다. 환상의 구체화가
음악이다. 음악을 수인처럼 철창에 가두어 둔 악보라는 부자유가 음악을 간섭함
으로써 음악은 악보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의 유일한 자유의 음악
시나위는 자유인에게 맡겨져 있다. 자유인의 환상이야말로 시나위의 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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