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쇠고기카레D) 날 짜 (Date): 1996년02월07일(수) 07시23분41초 KST 제 목(Title): RE: 하야니님께 (선악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12-19) > 그럼 악(또는 타락)의 가능성은 언제 생겼나요? 악의 가능성이 있는 세상이 > 과연 완벽한 세상인지요. 인간이 선악과를 먹기 전에 도덕적 판단을 할 수 > 없었다면, 그것을 먹은 것이 죄가 될 수 있나요? 악의 가능성이 언제 생겼는가? 그것은 인식론적으로만 존재해도 있는 것이라고 정의를 한다면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머리 속에 있었던 것이죠. 구지 이야기한다면 직접 만드시지 않아도 악이 세상에 들어오게 하는 것 역시 그 분의 계획이라는 것이죠. 악의 가능성이 있는 세상이 과연 완벽한가? 왜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고정관념이 아닐까요? (제 견해는 요 다음 글 참조) 선악과를 먹기 전에 인간의 지적 도덕적 수준은 어떠했는가? 인간은 이미 피조물에게 이름을 줄 지식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아담과 하와는 이미 선을 알고 있었으며 자기들 주위에 모든 것을 포함, 하나님과 또 자신들의 관계가 선한 것도 다 알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식 안에서 (창 2:17) 완전히 악의 속성을 파악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최소한 그 악의 가능성과 결과는 확실히 알았던 것이죠.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금하시고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말씀은 악에 관해 단순히 말씀하신 것과 달리 아주 경험적인 지식으로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뻔히 알면서도 저질렀기 때문에 죄가 되는 것이죠. 그것이 그러나 순종으로서 행한 것이면 죄가 안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가능성을 다 아십니다. 생길 것은 물론 생기지 아니할 가능성도 모두 아십니다(사무엘상 23:9-29). 아담과 하와가 불완전해서 그들의 지식이 나빠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경고와 명령을 거스르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었죠. 이 명령은 동기화가 없는 명령도 아무런 설명도 없는 명령이 아니었으며 이미 듣지 않을 경우 최선의 유익을 상실할 것이라는 합리적, 명제적 명령이며 사랑의 계명이었던 것이죠.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택권을 허락하시지 아니하셨다면, 우리가 인간의 존재를 논하고 인간의 의미를 두고두고 말한다 해도, 빈 말에 불과한 것이겠죠. > 자신이 피조물임을 인지하는 능력은 창조 때부터 있었군요. 그런데 인간이 글쎄요? 직접 스스로 알 수는 없었겠지만 하나님과의 의사 소통을 통해 알 수 있었겠죠. > 자신의 위치를 모를 가능성은 있었구요. (혹 그것이 악의 가능성과 같은 > 것인가요?)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이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불충할 염려를 > 하셨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그런 가능성을 없애는 편이 낫지 않나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아예 인간을 로보트와 같이 만드시든지 아니면 선악과를 두시지 않든지, 인간을 아예 만들지 않으시든지, 사단의 역사를 허용하지 않으시든지 등 의 방법들이 있었겠죠.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인류의 구원 사역 및 그 분의 영광을 드러내시고자 하는 창세 이전 부터의 계획에 어긋납니다. 모든 것에는 '책임'이라면 책임, '주관'이라면 주관, 이런 것이 부과된다면 이것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는 것이죠. > '악'이란 존재를 염두에 두지않은 '가능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면 하나님은 '악'이란 개념을 알고 있었지요. 또한 하나님께선 분명 그 모든 것을 아십니다. 악의 개념도 아시죠. 그러나 하나님께선 악을 만드시지 아니하셨습니다. 선악과도 악한 나무가 아닙니다. 특수한 종류의 지식의 나무일 뿐이죠.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악이 존재하도록 내버려두시는 걸까요? (부분적으로는 위에서 답해드렸습니다.) > 너지 마시오."란 표지판을 세웠습니다. 얼마 후 어떤 사람이 그 표지판을 읽고 > 도 후진해서 다리를 건너다가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분명 운전사의 잘못이 아닐까요? PS: 정리를 잘 못해서 다른 글들하고도 겹치는 부분이 있군요. 죄송해요.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요한 계시록 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