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쇠고기카레) 날 짜 (Date): 1996년02월07일(수) 07시14분38초 KST 제 목(Title): RE: 하야니님께 ([Re] RE: Sunrise님께)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이사야 14:12-15) >다시 같은 질문을 드릴 수 밖에 없군요. 악(또는 타락)은 어디서 왔을까요? > >* 창조 이전에 이미 있었다. >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아시겠죠? 악은 창조 이전에 없었습니다. 창조 이전에 있었다고 이야기한다면 창조 이전에 계셔서 의사소통하고 계시던 삼위께서 세상이 생기면 악이 들어올 것이라는 악의 존재 및 그 실체에 대해서 알고 계셨지만 그것은 이미 있었다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이 정말 선하고 전능하신 분이라면 왜 이세상에 그렇게 많은 악이 존재하는가? 또 그 의미는 무엇인가?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제시하지 않지만 죄와 악이 이 세상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해줍니다. 성경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럴 때 얼마나 그 메세지가 명확한 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악의 문제에 대하여 우리는 성경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과 관련해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따로 논의하죠. 왜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악과 사단의 역사를 왜 허락하시는가? 등등에 대해서여) > (a) 어떻게 피조물이 창조능력이 있는지 설명되어야 한다. > (b) 피조물인 천사(또는 인간)의 잘못으로 악이 생겼다고 해도 궁극적인 책임은 > 하나님의 것이다. 결과가 나쁘다고 피조물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인격적인' > 모습이 아닙니다. 피조물은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창조` 능력은 없으나 그에게는 지식 및 지능, 즉 그가 무엇인가 기존의 것을 가지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물론 인간에게만 해당하는 것이죠. (천사도 분명 그렇지만 성경에 천사가 어떻게 생겼고 왜 생겼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으므로 이 부분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거역으로 세상까지 저주를 받아 할 수 없이 인간이 인위적으로 자기들 의지대로 만들어 낸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은 잘못이지만 이것은 다른 차원에서 전적으로 잘못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의 말도 반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본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에게 책임을 물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로 배려해주셨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듣지 않은 데에 있는 것이죠. 이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책임"이라면 하나님의 책임이 아닌 것이 없죠. 이것을 크리스쳔들은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완벽한 상태의 아담과 하와를 그렇지 못한 상태로 바꾼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들의 하나님에 말씀에 대한 거역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에게 도전하고자 했던 의도가 있었는 지는 모르지만 순종하지 못함으로 인해 초래한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제 질문에 대한 답은 없군요. 제 질문의 요지는 (a)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과연 >죄인가? 성경을 따르자면, 그것은 시험이었습니다. 결과가 예측되는 시험에 떨어 >진 것이 왜 죄인가? (공정한 시험이 아니라는 제 의견을 붙였었죠?) (b) 추방이란 >벌이 합당한가? 예측된 시험에서 떨어진 것이 죄라고 하더라도 (물론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만) 인류에게 연좌죄를 적용하고 추방할 만큼의 죄인가? 냉장고에 먹 >을 것이 가득 차있는데도 부모님이 먹지 말라는 꿀단지의 꿀을 빼먹었다면 혼날 >일이긴 해도 호적에서 이름파내고 쫏아낼만한 죄는 아니지요. 제 생각으로는, 악 >의 근원을 설명하려는 (창조주에게 잘못을 떠넘길 수는 없으니까) 설화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그것은 분명히 죄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데 동의 하시는 지요? 왜 아담이 한 일이 죄가 될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순종함을 거슬렀기 때문입니다. 선악과를 먹을까 아닐까란 선택 자체는 단순한 시험이었죠.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결과를 알고 계셨지만 이미 그 시험받는 사람에게 답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창 2:17) 그리고 시험하신 것이죠. 인류가 왜 아담 한사람으로 모두 죄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꼭 모두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직접 행하지는 않았지만 그 죄된 속성을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다는 데 있죠. 그것은 애를 조금만 키워 보시면 압니다. 성경 기자들도 여러군데서 죄의 보편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죠(왕상 8:46, 전 7:20, 시 14:1-3, 로마서 3:23, 요일 1:8-10 등). 이러한 보편성은 아무데나 적용되어 지지 않지만 유사한 예가 있죠.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선수 고작 11명이 축구해서 이긴 경우 그 11명이 이긴 것입니까? 우리나라가 이긴 것입니까? 아담은 인류를 대표하는 머리입니다. 죄는 성직자들이 자시의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 낸 개념이 아니라 인간이 겪는 현실입니다. 그 죄는 누구한테 지은 것입니까? 인간적으로 보면 사람이 사람들한테 잘못 행한 것을 작건 크건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께 행한 죄가 있음도 알아야합니다. 인간의 죄된 속성이 어디서 온 것일런지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다른 사람들 사이의 관계보다 아주 특별하다고 할 지라도 사람 사이의 관계는 유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의 영원한 관계를 원하시며, 그 분은 무한하신 분입니다. 인간이 잠깐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죄를 지은 것입니다. 이것이 어떤 수주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인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거룩하고 선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 지은 사람의 형벌도 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것은 거꾸로 예수님의 희생이 얼마나 큰 것인지도 이야기해주죠. 무한한 거룩함에 대항하는 죄, 이에 대한 형벌 역시 합당해야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위치를 잃지 않겠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옥에 보내셔도 우리는 '찍'소리도 못할 만큼 큰 죄를 지은 것입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므로 유한한 시간안에 무한한 죄를 받을 수는 없는 것이죠. 그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번째 아담을 세우셔서 그 분의 영원한 거룩함과 의로움을 만족시키고 보이신 것이랍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에 대해 모른 체 하고 아담에게 아무말도 안하신 것과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신 것과 어떤 게 더 큰 사랑일까요? 선악과를 먹게 유혹한 것은 사탄이지 하나님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그 말씀을 해주신 것이 훨씬 더 크신 사랑의 하나님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군요.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어떤 설명이 시원치 않은 무엇을 설명하려는 하나의 설화로 보는 견해 자체는 존중합니다. 제가 동의할 수 없더라도요. >>> * 선별할 기간? >>> 왜 선별할 기간이 필요하죠? 무엇을 기다리시나요? >> 글쎄요. 성경에서 하늘의 천사도 알 수 없다고 하는 "하나님의 때"이겠죠. >그래도 무엇인가 기준은 있겠죠? >제 질문을 잘못 이해하셨군요.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단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일부) 사람들이 사단을 선택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없애야 하나요? 분명 하나님의 심판은 마지막 때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사단의 역사를 허락하시는가? 왜 단번에 없애시지 않는가?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 그러셨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사단의 역사 역시 하나님이 의도하신 계획입니다. 하나님 말씀 한 마디면 이 세상 악과 사단을 모두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들의 유익과 성숙을 위해서 사단의 역사를 허용하시며 그 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또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시기 때문입니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롬 2:4)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그 사랑으로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고전 13:4).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롬 9:22)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딤전 1:16)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노라...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벧후 3:15) 하나님은 이 "세상"을 보존하시기 위한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고 계신 것이랍니다. 이런 이유에서 심판의 때를 늦추어 계획해놓으신 것이죠. >그렇다면 인류는 아담과 하와 때 이미 충분한 벌을 받았습니다. 그럼 '원죄'는 >무엇인가요? 이미 받은 벌에 대한 죄를 왜 후손들이 책임져야 하지요? 우리는 죄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다만 죄인으로 심판대에 오르면 할 말이 없는 것이죠. 말씀드렸듯이 그 죄는 엄청나게 큰 죄인입니다. 인류가 영원히 죽어 없어져도 값지 못할 그러한 죄이기 때문이죠. >성경에 따르면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따라서 재림예수가 아닌 한 누가 >심판받느니 하고 얘기할 수 없지요. 그럼.. "이러한 사람은 심판의 날 지옥불에 >떨어진다. 운운.."하는 성직자는 뭘까요? 글쎄요. 그것이 성직자가 자신의 생각으로 이야기한 것일까요? 극단적인 경우라면 그렇겠지만 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전체가 판단되어 질 수 없습니다. 제가 전번 글에서 말씀드린 것은 모두 성경에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죠. 저는 아무런 판단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말을 그렇게 했다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실제로 그 범주에 들어오는 지는 가려낼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하나님만이 심판하시는 것이니까요.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10:3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