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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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루루)
날 짜 (Date): 1996년02월03일(토) 00시37분40초 KST
제 목(Title): [ 기도의 힘 ]



 친구가 나를 공항까지 태워다 줄 때, 로스앤젤레스 고속 도로는 토요일 아침 

치고는 평소와 달리 교통이 혼잡했다. 우리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5분 밖에

시간이 없었다. 나는 탑승 수속 창구로 뛰어가 여직원에게 말했다. "11시 55분 

비행기를 예약했는데요."

 "미안합니다, 손님. 탑승구가 닫혔는데요." 여직원이 대답했다.

 "내일 아침 뉴 햄프셔에서 설교해야 합니다. 몇 번 탑승구지요?"

 그녀는 탑승구를 일러 주면서 다시 말했다. "하지만 손님, 문이 닫혔습니다." 나는

뛰기 시작했다.

 내가 문 앞까지 뛰어갔을 때, 문이 열리더니 승무원이 걸어 들어갔다. 나는 

비행기 표를 흔들며 외쳤다. "그 문 잡아요!" 기내로 들어가자, 내가 탑승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 내 좌석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 남은 자리는 주방 옆 자리였다. 나는 겨우 안도하며 자리에 앉았다. 내 옆 

자리에는 젊은 여자가 성경을 읽고 있었다.

"성경 읽는 모습을 보니 참 좋군요" 하고 한마디 했다.

"저는 비행기가 처음이라서요, 겁이 나요." 그녀가 말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해 드릴까요?" 내가 물었다.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녀가 대답했다.

기도하는 동안, 비행기는 이륙 지점으로 이동했다. 내가 기도를 마칠 때 쯤 

비행기 엔진이 고속으로 회전되기 시작했다. 일단 비행기가 이륙하자, 옆 자리의 

그녀는 다소 안심하면서 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수술을 

받게 될 어머니를 찾아가는 길이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요, 어제 밤 하느님께 

내 옆 자리에 목사님이 앉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나는 그 말을 진심으로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멋진 분이 아닌가?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빅터G. 도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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