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ltj (이 태 종 ) 날 짜 (Date): 1994년09월21일(수) 14시02분31초 KDT 제 목(Title): Re] 나를 슬프게...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같은 기독교인 으로써 반성해야할 점 입니다. 한편으로는, 교회의 목적이 악한 우리들의 구원과 은혜의 체험을 통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데 있으니 만큼, 교회에 다니는 어느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는, 모두 죄인들이며 교회에 나감을 통하여 뭔가 그나름대로들 얻고자 하는 사람들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볼때, 우리들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신앙적으로나 성품으로나.. 그 어떤것으로도 완벽하다고 감히 생각 할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어떤 바람직한 행동을 하지 못한 기독교인들을 대하게 될때는, 우리역시 자주 성을 내고, 크던 작던 악한 일을 하게 됨을 깨닫고 그 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정말 우리마음에 꼭 드는, 탓할것 없는 신앙인 이라면 그사람에게는 교회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교회에 다닐 필요가 없을 사람은, 역설적 이나,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타인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나의 잘못을 빨리 깨닫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회개하고 매일매일, 우리가 세끼 밥을 찾아 먹듯이, 말씀을 묵상 하고 기도하는 것이 진정 하나님과 매일 교제 교제를 통 하여 진 정 예 수 님 을 닮아갈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행치않는 것은 모래위에 성을 쌓는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상처받더라도 사람을 보고 믿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고, 상을 인간에게 받을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 부터 받을것을 바라는 것이니 앞으로 라도 너무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너무 심려하지 마세요. 매일 매일 Q.T.를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셔서 꼭 해보셔요. 하나님의 얼굴을, 목소리를 불완전한 사람들 로 부터 찾지말고 말씀속에서 찾으셔서, 크리스챤의 향기가 나는 그런 분이 되시기를 같은 유학생으로서 바랍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