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eesoo (Mr. 양 ) 날 짜 (Date): 1995년12월16일(토) 13시01분24초 KST 제 목(Title): 교회에서 상급자와의 불화 - 중간 결론 교회안에서의 상급자와의 불화 내지는 상급자의 비리(?)를 아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의 명분이 충돌하게 되는 내용을 갖는다. 1) 교회 내에서의 위계질서, 또는 권위의 유지 - 이 권위는 기본적으로 하부 구조(교회의 성원)로부터 창출된 것이 아니라, 위에서부터 곧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 라는 측면. 2) 교회내의 정의, 또는 공의 - 교회의 순결을 여망하는 많은 성도들의 순수한 열망, 소망,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과 같이 거룩하고 싶은, 거룩 해야만 한다고 믿는 믿음 - 라는 측면. 저도 섬기는 교회에서의 상급자와의 문제로 인해 위의 두 명분이 얽혀서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 특수적인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인 의미임 - 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몇가지 사건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도 하고, ... 현재 저의 결론은 권위의 유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 결론에 도달한 근거로는 1) 권위가 틀린 경우에 그것의 책임은, 그 권위의 밑에 있는 지체들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라는 생각과, 2) 틀린 권위의 정정은 밑에 있는 지체들이 감당해야할 부분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다. 이러한 결론은 어찌 보면 패배주의나 개인 이기주의로 비칠 수도 있으며, 저도 그러한 바에 대하여 확실하게 경계를 그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살펴본 성경상의 예는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하였을때 이에 이의를 제기한 사건과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할 때의 사건들 정도입니다. 신약에서는 구체적인 예를 찾기 어렵더군요. 제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열린 마음으로 듣고 싶습니다. 저의 교회 문제는 이번 주말에 결판이 날 것 같아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