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optimus (peter) 날 짜 (Date): 1994년09월07일(수) 04시45분05초 KDT 제 목(Title): Re: 하나님 길... 실제로는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어에 대해 트집잡자는 것이 아니라, 그 구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할 수 있게 되며,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겠죠. 하나님은 무소부재 (어느 곳에나 계심)하시지만, 하나님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린 것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셨지만, 사탄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대속의 역사를 완성하신 것이지 하나님의 나라가 모두 건설되었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또한 믿는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주신 것이지 모든 사람들(비기독교인 포함)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아직 하나님과 화목되지 않은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단이란 구원의 기본적인 진리들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흔히 성경을 비약해서 해석하는 경우에 일어나죠. 베드로와 요한이 나름대로 예수님을 이해하고 성경을 썼다고 하는 것은 성경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고 씌여져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등을 통해서(어떻게 바울이 빠졌는 지 궁금하군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말씀을 기록하셨다고 보아야겠죠. 기독교는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것입니다. 어느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뉴에이지 음악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그것이 악마적이라느니 하는 것은 음악 뒤에 깔려 있는 THEME때문에 그렇습니다. New Age Movement이라는 소위 Humanism의 허울을 쓰고 인간을 우상화하는 사상때문에 그것이 악마적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이 그리스도인들을 여러가지 형태로 현혹할 때,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무장을 하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항상 갈고 닦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안에서 만이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수 있고, 또 우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