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5년 1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00분 13초 제 목(Title): Re: 질문] 개신교와 공산당 초대교회는 공산주의였읍니다. 모든걸 나우어가지고, 나누어 쓰고, 나누어 살고... 재림을 기다리던 무리(?)들이라고 당시 로마인들이 표현한듯합니다. ----------------------- 그 공동체는 요절하지만 않으면 살아서 예수님의 재림을 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던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사적 소유의 개념을 없앤 게 아니라 잠시 유보한 것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그들은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쌓는다' 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었죠. 하늘나라는 모든 걸 나누어 가지고 나누어 쓰는 동네가 아니라 지상에서 '내 것'을 얼마나 쌓았느냐에 따라 개개인의 삶에 엄연히 차등이 있는, 공산주의랑은 전혀 다른 모습의 사회였죠.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