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one (^^;) 날 짜 (Date): 2004년 3월 10일 수요일 오후 12시 40분 26초 제 목(Title): Re: 본인의 경우는 저희 동네 미장원 아줌마는 보통 CBS라디오만 틀어놓는 걸로 봐서는 상당히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 분 같이 보이는데, 얼마전에 어떤 아주머니와 둘이서 수다를 떨길래 무슨 이야긴가 들어봤더니 친정 어머니가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데, 예전에 자기가 억지로 교회다니시라고 권할때보다 마음 편해 하신다면서 � ps의 따옴표안에 있는 대사를 그대로 하더군요. ================================================================= 문제는 미장원아주머니같은 분은 엉터리신자가 된다는거죠. 예수의 가르침에따르면 신자는 복음을 전파하지않으면 안됩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했던가요. 이건 핵심교리죠. 하느님은 질투가 강한분이라 그자식들이 다른데 정신뺏기는걸 용서하지않는다고 구약성서에 나와있던가 그럴걸요. 여기서 기독교인의 딜레마가 시작되죠. 원만한 사회의 룰을 따르느냐, 철저히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느냐. 대부분은 전자에 굴복하더군요. 자체모순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