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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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zuwhan (뭐 묻은 개�€)
날 짜 (Date): 1995년11월16일(목) 11시49분38초 KST
제 목(Title): [퍼온글] 몰상식한 전도행위


AraBBS의 KAIST에서 퍼 오는 글입니다.
전도 방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비신도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전도를 하는 데에 참고가 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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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saebock (한 상근)
시 간  (Date)  : 1995년11월15일(수) 15시43분54초
제 목  (Title) : 기독교연합 동아리



오늘 오후 3시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중앙 도서관과
자연과학동 사이의 길에서 기독교 연합동아리(?)의
학생(?), 전도사(?), 목사(?)가 수학과 박사 이년차 김용수
학생이 은행에 가는 길을 막아서고 한바탕 전도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 몰상식한 전도행위는 학교에서 하지 마십시요.

김용수 학생은 앞이 안보이는 장애자인데,
자꾸만 왼쪽 오른쪽으로 비켜서 지나가려는 것을
목사(?)는 계속해서 가로막으며 전도하고
학생(?)은 옆의 잔디밭에서 무릎꿇고 기도하고
전도사(?)는 항의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뭐라고 말하고 있고

나는 김용수 학생의 지도교수인데 도서관에 가는 길에
무심코지나가다가 이상해서 한참을 지켜보았습니다.
내가 "김용수"하고 부르자 학생(?)이 목사(?)에게 이야기하고
목사가 내게 말하길 "이 형제(김용수)가 성당에 다닌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전도사(?)가 다가와서 김용수 학생의 손을 붙잡고
"이주일 전에 이 학생의 길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김용수는
그런 기억이 없다는군요.

미국에서 삭발하고 노란 핫바지를 입고 길거리에서 헌금을 
모으는 신흥종교의 전도사들도 보행자가 걸어가는 발걸음을
가로막지는 않습니다. 보행자가 가는 옆에서서 보행자에게
측면에서 말을 겁니다.

장애인은 교회 전도의 봉입니까 ?
공격적 전도나 적극적 전도등 해괴한 말을 같다 붙여도
그런 행태는 많은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듭니다.
그런 전도(?)가 가능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처음보는
사람에게 대뜸 "너 꺼져"라고는 말을 하지 않을 만큼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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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dird (한가한사람)
시 간  (Date)  : 1995년11월15일(수) 17시53분49초
제 목  (Title) : Re: 기독교연합 동아리


 예수잔치라고 요즈음 떠들석한 것의 본질이 바로 이런것 입니까...
 
 분명히 성경에 앞못보는 사람 길을 막으면서 주님을 알려라라는 말은 없는듯 
한데요..
 도데체 무엇을 위한 전교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는 기독교 연합동아리중의 하나인 ccc소속의 학생들-외부사람이라고 
 기억함-이 매점근처에 진을 치고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띠더군요...
 도데체 학교가 돗데기 시장도 아니고 .. 한동안 학교전체가 전교의 도가니였습니다
 전교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분명히 있을 수 있는 행동이고요..
 하지만 이런식의 전교는 전교가 아니라고 여깁니다..
 진정한 전교란 그 교를 믿는 사람들 자체에서 감화를 받을때만이 진정한
 전교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지만.. 가끔 이런모습을 보고나면 왠지 
 예수가 원망스러워 질때도 있습니다... 

 제발 예수 잔치가 이런식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까 앞글에서 지적하신대로 꺼지라는 말을 할줄 알면서도 하지 않을줄
 아는 지성인들에게 그런 상식에 어긋난 행동으로 난처함을 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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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From)  : page (page)
시 간  (Date)  : 1995년11월15일(수) 21시07분09초
제 목  (Title) : Re: 기독교연합 동아리


각 종교단체 소속의 전도사들에 의한 피해는
잡상인의 경우 보다 더 심각하죠. 특히나 학기초의 경우
학부기숙사에 마구 들어오는 아줌마 전도사들...

특히 UBF 라는데서 온 아줌마는 과거에 압권이었죠..
일요일 아침에 곤히자는 새벽 6시...
누군가가 방문을 열고들어 오더니 옆얘의 침대옆에 앉는것이다..

그리곤 두어시간동안 외친다..

XX형제님 일어나시죠.. XX 형제님 성경공부하시죠..

난 아직도 걔를 존경한다.. 그런 고문을 두시간 이상견디며
그는 결국 잠을 사수하였다..

요즘도 이런 아줌마들이 다니는지는 모르겠네요..
우찌됐든.. 좀 자제하시죠..

가자!가자!
가보자!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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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말했다 : "네 몸에 겨 묻어 있다."
겨 묻은 개가 몸에 묻은 걸 털면서 말했다 : "그러는 네 몸엔 똥이 묻었네..."
똥 묻은 개가 대답했다 : "그러니?"... "근데 잘 안 지워지네... 에잇! 안지워!"
겨 묻은 개가 말했다 : "맘대로 하렴. 어쨌든 말해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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