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4년 2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 47분 33초 제 목(Title): Re: 질문] 의학(정신과)에서 보는 기독교인 정신과 의사중에도 기독교 신자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은 제 생각에는 기독교를 믿는 것이 정신적 치료에 상당히 중요하리라는 신념을 가질 수도 있을텐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의사들과 토론 내지 마찰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도 있고... ---------------- 만일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기피할 이유도 없었겠죠. 또, 실제적으로 종교, 신념의 힘이란 상당히 엄청난 것으로서, 정신과에서 다루어야 할 엄청난 분야임이 틀림없기도 하고.. 또, 실제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대단히 높은 비율의 사람들이 종교가 있고, 그것이 그 사람들의 정신적 활동에, 그리고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을텐데요. ---------------- 뜨거운 감자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닙니까? 당위가 주어졌다 해서 반드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겠다는 자가 나서는 건 아니니까요. 전체 학회차원에서 통일된 의견이 나오기는 어렵고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뜨거운 감자처럼 언제나 핫 이슈가 될 듯도 할 텐데, 그냥 침묵하기만 한다니 그저 의외입니다. ---------------- 핫 이슈가 될 수 있으므로 침묵한다는 의미인데요? 그게 의외라면 '뜨거운 감자'라는 게 실제로 있다는 거 자체가 의외라야 하지 않나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