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urious () 날 짜 (Date): 2004년 2월 6일 금요일 오전 07시 52분 44초 제 목(Title): Re: 질문] 의학(정신과)에서 보는 기독교인 다만 정치나 종교 문제는 민감하므로 학회 차원에서는 언급 안 하는 게 관례라는군요. ------- 스테어님 말씀중에 이 부분은 제겐 좀 의외입니다. 정신과 의사중에도 기독교 신자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은 제 생각에는 기독교를 믿는 것이 정신적 치료에 상당히 중요하리라는 신념을 가질 수도 있을텐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의사들과 토론 내지 마찰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도 있고... 또, 실제적으로 종교, 신념의 힘이란 상당히 엄청난 것으로서, 정신과에서 다루어야 할 엄청난 분야임이 틀림없기도 하고.. 또, 실제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대단히 높은 비율의 사람들이 종교가 있고, 그것이 그 사람들의 정신적 활동에, 그리고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을텐데요. 전체 학회차원에서 통일된 의견이 나오기는 어렵고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뜨거운 감자처럼 언제나 핫 이슈가 될 듯도 할 텐데, 그냥 침묵하기만 한다니 그저 의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