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dkkang (온톨로지) 날 짜 (Date): 2003년 12월 19일 금요일 오전 07시 12분 43초 제 목(Title): Re: to dkkang > 어떤 식으로 말하면 개인적인 경험의 합리화인지, 어떤 식으로 말하면 > 신뢰할만한지... 또는, 무엇을 말하면 경험의 합리화인지, 무엇을 말해야 > 신뢰할만한지 전혀 짐작이 안 가는군요. 가이드라인이라도 그어 주셔야 > 하는 거 아닙니까? 님 말씀이 맞긴 합니다. 그것들을 전부 제대로 정의하고 시작하는 방법이 있고, 님 글에서 지적하는 방법이 있겠죠. 둘다 할 수도 있고요. 사실을 님 글에 대해서 위의 견지에서 답글을 작성했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님에겐 그저 볼멘 소리나 징징징 처럼 들릴 가능성이 있고, 다른 이유는 다소나마 위에서 설명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논의엔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그래서 그냥 끝내고 싶었던 겁니다. 그러나 그것이 제가 말한 구름 위 수준의 논의만을 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는 건 인정합니다. > 둘 중 하나죠. 중딩 수준이므로 그렇게 말하는 경우와 중딩도 할 수 있는 > 말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소신이 있는 경우. > 당신의 체험이 당신에게 어떤 확신을 갖게 했다면 당신의 체험을 말씀해 > 보시든지요... 저는 이미 저의 체험을 일부 공개했으니깐... 그것이 공평하긴 합니다만, 다소나마의 망설임은 있습니다. 또한 그 효용성에도 의심이 갑니다. 제가 님 글을 그저 그렇게 받아들이듯, 님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도 두가지 모두, 오늘 내일 쯤, "to dkkang" 따위의 쓰레드가 아닌 원래의 쓰레드로 적당한 수준 내에서 답변드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