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ainbow) 날 짜 (Date):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오전 06시 57분 00초 제 목(Title): Re: Worship Korea 2003 지난 달에 bay area 갔었었는데, 갈 때마다 참 살기 좋은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요즘 저희 교회에서 수집한 곡들로 만든 CD를 운전할 때마다 듣는데, 가끔은 그 곡조가 떠올라 저도 모르게 흥얼 거리게 됩니다. 많이 듣다가 보니 가사도 다 외우고 좋더라구요. 맨날 여기서 싸움박질만 해대서 신도라 불리워지기도 솔직히 좀 쑥쓰럽습니다. 매주 성가대도 서는데 말입니다. 가끔은 많은 말씀보다, 잘 만들어진 찬양이 더 마음을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나간 찬양들이지만, 부흥, 지명, 등등 좋아합니다. 이제 돌이 지난 딸네미가 기타반주에 찬양을 부르는 아버지를 보면서 어설픈 손뼉을 치고 곡조를 따라 소리를 내는 것이 너무 귀여워 요새는 전보다 자주 부르는 편입니다. 가장 좋은 것을 딸네미에게 주고 싶은데, 찬양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이런 글 올리면 반기독교인들은, 딸네미에게 이상한 종교나 전해 준다 생각할지 모르겠군요 (잠시 씁쓸). 아뭏튼, 찬양가운데 바라시는데로 부드러운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__ You just failed but you never be a man of failure till the end of the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