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3년 3월 7일 금요일 오후 04시 23분 02초 제 목(Title): 교파에 따른 사회의식 냉전과 대학 읽다보니 미국의 감리교 목사가 꽤 사회비판적인 발언을 하던데 며칠전에 읽었던 신문에서 본 우리나라의 어느 감리교 목사분의 사설이 생각 나더군요. 이래저래 줏어들은걸 돌이켜보니 감리교, 성공회 같은 교파에서는 상당히 진보적인 견해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침례교, 장로교 그리고 근본주의에 가까운 교파들은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색체를 띄는 것 같구요. 이런 경향이 존재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ps. 오늘자 한겨레신문에 실린 한동대 교수의 글을 보니 서울대 그 교수 만큼은 아니라도 만만치가 않던데요. 피해의식에 역사의식 부재가 돋보였습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