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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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2003년 2월 10일 월요일 오후 03시 38분 06초
제 목(Title): Re: 사람이 말야..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건강에 해롭답니다.

제가 상상력이 부족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글을 올리기 전에 "과연 
RNB님이 '진짜 부쉬 같은 놈인 wolverin'의 말을 이해나 할 수 있을까.."
정도는 상상을 했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설마 님께서 '미국의
납세정책과 투표제도에 대한 얘기구나'라고 이해하실 줄이야 어느 누가
상상을 했겠습니까. 물론 과거의 예를 볼 때 조금은 다른 길로 빠지실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말입니다.

전 그저 님께서 하신 말을 그대로 돌려드렸을 뿐입니다.

우헤헤~ 헌금도 안해본 것들이 헌금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기는~
=>
우헤헤~ 미국놈도 아닌 것들이 부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기는~

혹시라도,
미국놈 아니더라도 부쉬 욕할 수도 있쥐. 부쉬 -> 미국 정부 정책 ->
한국 -> RNB 이런 식으로 영향이 있고 설사 영향이 없더라도 하는 짓이
맘에 안들거든.. 이라면
=>
헌금 안낸 놈도 헌금에 대해 욕할 수도 있쥐. 돈에 환장한 목사놈들
-> 치열해지는 영업환경 -> 시끄러운 영업사원들(주로 전철이나 역 
근처에서 영업하는) -> wolverin 이런 식으로 영향이 있고 설사 영향이
없더라도 하는 짓이 맘에 안들거든..

차이가 있나요? 상상력이 부족한 저로서는 그게 그건데. 헌금 안한
사람이 헌금에 대해 비판하는 게 웃기다면 미국사람도 아닌 놈이
(앗 실례..) 님이 부쉬 욕하는 것도 웃길 수 있잖아요. 상상력이
풍부하면 안웃길지 모르겠지만.


P.S. 제 글에서 '미국의 납세정책과 투표제도의 조폭성에 비판'이라는
     대목까지 펼쳐지는 RNB님의 풍부한 상상력에는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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