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3년 2월 9일 일요일 오전 09시 19분 51초 제 목(Title): Re: 예를 들어 봅시다. >>단어하나 딱 따고 무슨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무슨 요구인지 알도리가 없어 대답도 못하겠습니다. 이해하기 별로 어렵지 않은데요. 단어 하나 따온게 아니라 RNB님 문장 전체를 보고 한 말입니다. 저 분명히 비판과 관여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교회의 불투명한 운영에 대해 제가 (비판,관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법과 처벌이 나온건 명백한 RNB님의 오버입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 >>몇번 반복하지만, 법운운하면 감옥이나 처벌만 연상하지 말고 >>일상에서 법리를 따져봐서 비판하라고 했습니다. 이 주장은 지금 처음 나왔습니다. 앞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죠. >>네비도님이 교회에 맘에 안들지만 마음에 안든다고 처벌하고 >> >>그러면 사회가 성립할 수 없지 않습니까? >> >>교회 정화는 실정법 위반이 아닌한 교인의 정화에서 시작 할 수 >>밖에 없읍니다. 그리고 이렇게도 말씀하셨구요. >>법적인 처벌을 주장하는지 아닌지 애매해서 물었었드랬습니다. >>몰라서 묻는 처지인데 무슨 근거를 댈 수 있습니까? 제가 법과 처벌을 연상할 충분한 이유가 있지요? RNB님이 저런 식의 질문을 던져놓았는데 제가 관심 안가지실 수가 없군요. 그리고 실증법 이하의 문장은 넌센스입니다. 친미시위하면서 촛불시위를 비판한 것은 촛불시위가 소파개정을 요구해서가 아니라 실증법 위반(아마 집시법?)했기 때문입니까? 기독교도 법리와 관계없이 사회 각계에 대해 비판과 변화(우든 좌든 옳든 그르든)를 끊임 없이 시도합니다. 왜 그 반대는 안됩니까? >>내 주장의 핵심 논거인데 왜 나올 분위기가 아닙니까? >>헌금수여로 인한 피해당사자가 존재하지도 않는데 교회를 >>가해자로 간주하고 조폭이라 칭하지 말라 했습니다. >> >>네비도님이 처벌 주장했다고 몰아갔다.. 그런 걸 나무란다면, >>이미 다 답했음. 왜 제가 RNB님의 법과 처벌을 자꾸 언급하느냐 하면 논쟁을 촉발시킨 RNB님의 글 "교회에 헌금이나 십일조 한번이라도 해본 적있나요? Nevido, inxs 님 말씀입니다.." 이후로 명확한 답변을 꺼리시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전 RNB님의 질문사항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대충이나마 말씀드렸습니다만 전 RNB님으로 부터 납득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할말있으면 법리에 관계된 것이나 하세요. >> >>이외에 무슨 생각을 하던지 그쪽 이해하는 수준에서 사고하세요. >> >>저는 솔직히 그쪽과 이야기 나누어 남는 것 하나 없습니다. 조금 더 진행해보고 싶었습니다. 아쉽군요.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