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obotec () 날 짜 (Date): 2003년 2월 9일 일요일 오전 07시 28분 37초 제 목(Title): Re: 예를 들어 봅시다. >그럼 목사는 그 천국이라는 은행에서 자유로이 돈을 인출해서 자식들 유학도 > >보내고, 차도 좋은 걸로 뽑고, 가끔 자식들 신문사도 차려주고, 그러다가 > >죽을 때가 되면, 자기 자식들한테 그 은행 비밀번호를 남기고 죽겠군요. > >____ > > >일반화 하지 마세요. > 그럼 (몇몇 대형 교회의) 목사는 그 천국이라는 은행에서 자유로이 돈을 인출해서 자식들 유학도 보내고, 차도 좋은 걸로 뽑고, 가끔 자식들 신문사도 차려주고, 그러다가 죽을 때가 되면, 자기 자식들한테 그 은행 비밀번호를 남기고 죽겠군요. (그런데 어쩌나... 그 몇몇 대형 교회의 목사들한테 목메는 신도들의 수가 장난이 아닌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는게 어때요? 헌금이라는 게 어차피 목사들 마음대로 쓰게 되어있지 않나요? 이 돈을 가지고 사리사욕을 채우건, 교회 사업에 쓰건 그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헌금을 하는 사람들도 그정도는 알고서 할테니까... 헌금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목사들에게 헌금하는 신도들만 불쌍할 뿐이죠. 하지만, "헌금은 천국에 하는 저금이다"같은 중세 교회에서나 통하던 개헛소리는 집어치우라는겁니다. 헌금할 여유도 없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은 천국에 저금한 것도 없으니 죽으면 지옥갑니까? 진정한 천국에의 저금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업을 쌓는 일이 아니었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