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3년 2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33분 32초 제 목(Title): Re: 예를 들어 봅시다. 아뇨 전혀 모르겠는데요. 이래 저래 수거된 돈들이 목사 아들 사업에 전용되면 전 비웃을 수 있습니다. RNB님이 뭐라 하든 간에요. 출처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돈으로 치러지는 친미데모와 이상한 사업들에 대해 전 불평할 수 있습니다. 그런 행위들이 제 비위에 거슬리거든요. 아무리 봐도 RNB님은 교회와 관계된 일들을 성역으로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그나마 부시가 사악한건 아셨는지 그런 이미지를 덧 씌우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말씀하신 예가 하나도 마음에 안 와 닿는군요. RNB님의 예에서 보호비 뜯는 부시를 기독교회에 비유한다면 조금 이해가 될 듯 합니다. 보호비 안 뜯긴 나라는 그냥 침묵하고 있으면 되는거죠?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