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ainbow) 날 짜 (Date): 2003년 2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29분 25초 제 목(Title): Re: 예를 들어 봅시다. Nevido: 그리고 제가 헌금해본적 있느냐는 RNB님의 물음을 조금 더 연장해볼까요? 제가 월급장이라 다행히 조폭들에게 직접적으로 갈취당해 본 적은 없군요. 그럼 전 조폭을 비판할 수 없겠습니다. 에? ___ 여기 부쉬같은 사람이 있군요. A가 B에게 의지에 반하여 돈을 갈취당했다고 합시다. 그럼 A는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고 억울해 합니다. 제3자인 Nevido가 B를 돈뺏지 말라 비난합니다. 너무 당연하죠. A가 B에게 자신의 의지로 돈 주었습니다. 돈뺐겼다 억울해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제3자인 Nevido가 B를 돈 뺏지 말라 비난합니다. 다른 더러는 악의 씨라합니다. 부쉬같은 형국입니다. 피해 당사자가 될 대다수의 나라들은 걱정 안하는데 세계안전을 위해서 악의 축을 벌주고 물리쳐야 한다고 합니다. 헌금이나 십일조를 내는 사람이 돈이 잘못 쓰여서 뭐라하면 당연한데, 그렇지도 않은 사람이, 헌금내는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나서서 뭐라합니다. 네비도님처럼. 뭐가 잘못 되었는지 알아차리셨으리라 봅니다. __ You just failed but you never be a man of failure till the end of the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