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oulman (그림자) 날 짜 (Date): 2002년 11월 3일 일요일 오후 09시 30분 27초 제 목(Title): Re: 사랑은.. 흠냐... 글 쓰는 사이에 글이 또하나 올라왔군요... 죄송합니다 wolverine님. 무심히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논점을 일탈했었나요? 애초의 논점이 무엇이었는지 잊었네요.. 하지만 앞의 글들을 다시 읽을 엄두는 나지 않는군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 자유의지 토론 이전에... - 1. RNB님이 억지를 부리는 것은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2. 절대신/전지전능... 이런 종류의 개념은 거의 필연적으로 논리적인 모순을 일으키지만.. 그것이 절대신이나 전지전능한 존재를 부정할 증거는 되지 못한다... 3. 우리는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자유의지의 개념조차 잘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니냐... (절대신의 모순을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먼 이야기다...) 4.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 교리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것은 무의미하다. (기독교에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또 몰라도...) 5. 비기독교인 입장에서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 영향... 이런 것은 이야기해 볼만 할 거 같다. 그리고 학문적 호기심에서라면 싸우지 않고 성경 이야기 할 수 있을 거 같다. 흐음.. 뭐 이정도 입니다... 자유의지가 절대신과 양립할 수 있는가 하는.. 어떻게 보면 지엽적인 문제는 바로 위에 제 생각을 포스팅했읍니다.... 아 하나 빼먹었군요.. 질문도 있지요. 강민형님이 기독교의 멸절을 원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더불어 그것이 모든 종교에 해당되는 것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