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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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tiffany (룰루)
날 짜 (Date): 2002년 10월 28일 월요일 오전 11시 13분 39초
제 목(Title): Re: 내가 바라는 기독교


  이상하게도 네비도님의 글을 접할때마다 자꾸만 쓰고싶어지게 만드는
이유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사실 내용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냥 적게 되니 저도 참 희안하다고
느낍니다.

하여간에, 성령생활을 말씀하셨는데 인간인 이상 100% 완전히 성령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가능하게 만드신 단 하나의 존재 우리 구주 " 예수 그리스도 "
이외에는 말이죠.

완전한 "자아"의 "파기"라는 말은 결국 자기가 가진 모든것
(육체 + 영혼 + 우리가 모르는 alpha)을 "하나님"에게 드린다는 의미이며,
이게 제 정신이 박힌 인간이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인간적 관점에서
보면 말이죠 ^^;)

저도 불과 2~3달 전까지는 신을 믿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끊임없이 의심합니다. 과연 내가 제대로 된걸까 하고요.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 와중에 계속 저의 온몸을 관통하는 전율을 느낄
정도의 계시를 지속적으로 주고 계시기 때문에 도저히 안믿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현재 사회적으로는 부적응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고,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결과도 얻게 해주십니다.

"믿음"이란 상당히 현실 생활에선 상당히 어려운 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Flexibility"라는 개념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고집"스럽게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집착해야 하기때문에,
인간의 논리내에서는 분명 배치되는 결론을 도출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제가 전에 말씀드렸듯이 지금 현재 저에게는
그분이 "있다"와 "없다"라는 두 가지 개념을 동시에 보여주십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시겠죠.

그렇습니다. 믿고 있는 저조차도 이해가 안되니 이걸 무슨 수로
설명하겠습니까?

지금 현재 RNB님조차도 괴로와하며, 당황하시는 모습이 역력히
저에게는 보입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지만,
제게 허락하신 지혜가 여기까지밖에는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믿음을 지켜주시길 기도하는 수밖에는요.
(죄송함다 ^^;, 하지만 제 진실한 마음입니다.)

Staire님의 경우는 상당한 기독교 지식으로 인해서 상황상황
배치되는 여러가지 사례를 보여주십니다. 이걸 제가 반박할 만한
기독교적 지식이 저에겐 현재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현재의 역할을
그것으로 하셨을뿐이라는걸.

제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인간의 논리내에서 마음껏 부정하시기
바랍니다. 철저한 부정내에서 도착하는 자기 모순의 발견
이것이 바로 믿음의 시작입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말주변이 좋은 인간이 아닙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제 순박한 제모습이 그립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을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그 사랑에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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