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2년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03시 17분 44초 제 목(Title): Re: 내가 바라는 기독교 원죄란 개념이 없으면 겸손도 없습니까? 대단히 독창적인 주장이군요. 동양적인 미덕 중 하나가 겸손인건 이들이 원죄를 믿었기 때문이군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전 원죄는 기독교도들의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제하는 탁월한 족쇄라고 보는데요. 냉전시대의 미국 대통령이 존경의 대상이라니 의미심장하군요. 오늘 막 끝낸 "오만한 제국"에서 카터 행정부에 대해 평해놓은게 있었는데 찾을 수가 없군요. 개인적으로 카터와 이원론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습니다. 선과 악의 대결에 대한 카터의 의견을 알고 싶군요. 이런 문제는 제가 찾기 힘든 문제이니 만큼 RNB님의 수고 부탁드립니다. 카터가 이원론자라고 단정하셨으니 증거를 가지고 계시리라 봅니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부탁이었구요. 세상을 선과 악으로 나누는 기독교 이원론의 폐해는 자명하기 때문에 RNB님의 이원론자이면서 카터 같은 사람(?)이 많다라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전 제 주장의 근거로 숱한 종교분쟁과 빨갱이 사냥, 부시의 십자군운운 등을 들겠습니다. >> 구원은 거듭남을 말합니다. 거듭남이 없다면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평할 가치가 없는 신앙간증이군요. >>기독교가 정치 권력이 되는 것은 저도 반대합니다. 살상행위를 놓고 본다면, >>멀리 갈 것없이 호국 불교도 그랬고, 수천년간 글 모른다하여 오랑캐 종족을 >>멸시했던 유교중국이 그랬고, 계몽주의에 열올렸던 일제가 한반도, 만주와 >>시베리아에서 그랬습니다. 살상행위의 근본은 인간의 악한 속성에서 비롯하는 >>것입니다. 불교와 중국과 일제의 악행이 기독교의 악행에 대한 면죄부가 됩니까? 전 불교와 중국과 일제의 만행이 없었다고 주장한 일 없는데요. 아니면 남들도 하는데 이쯤이야? 그나저나 제가 예전에 주장한 기독교=성악설의 동조자가 드디어 한명 나왔군요. 한 3년만인 것 같군요.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