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2002년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05시 21분 10초 제 목(Title): To RNB > 하나님의 시간과 세상의 시간은 다른 것 같습니다. > 로마서에 보면, 아담이 죄를 지을때 우리도 거기에 있었다고 나옵니다. 하나님 시간과 세상의 시간이 같건 다르건, 아담이 죄를 지을 때 누가 같이 없었건 있었건.. 어떤 말장난으로 물타기를 하건 제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깁니다. 제 얘기는 아주 간단한 겁니다. 창조 때 모든 것이 이미 모든 것이 '결정' 되었다면 (이 말은 곧 자유의지를 부정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는데 무슨 자유의지가 있다고?) 선악과를 따먹은 것 또한 이미 다 정해진 하나님의 각본과 연출에 의해 행해진 건데 원죄는 무슨 원죄냔 말입니다. 원죄가 있다면 각본을 저질로 쓴 하나님 죄지. '자유의지'는 (적어도 제 생각엔) 저런 모순을 피하기 위해 인간이 창조한 개념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이 결정되었다"는 것과 "자유의지" 모두가 동시에 양립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현란한 말장난을 한다 하더라도. > 우리의 죄사함을 위해서 예수님은 지금 십자가에 달리십니다. 그렇게 단정짓지 마세요. 누가 압니까.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시는 게 아니라 걷고 계시는지. 누가 압니까. 신의 아들을 자처한 죄로 지옥에서 유황불에 바베큐가 되고 있는지. Who knows? 성경에 나오지도 않는 윤회의 가능성도 인정하시는 분께서 저렇게 단정적인 표현을 함부로 쓰시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