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예수천당) 날 짜 (Date): 1995년10월29일(일) 19시05분07초 KST 제 목(Title): 책방에서.. 어제는 책방에 들렀었습니다. 정말 쌓인 것이 책이요, 널린 것이 책이더군요... 한 권을 읽어 보았습니다. "퇴마록"이라던가? (하도 촌사람이라 처음 보았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야기 하는지 알기 힘들고, 읽고 나니 머리가 띵하더군요. ... 쌓인 책들에 눌린 느낌이었습니다. 책방을 나오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들... 유익도 있고, 해도 되는 책들.. 그리고 수많은 가치관들, 나보다 더 뛰어난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역시... 해답은.. ====== 예수천당.. 내게 성경을 주시고, 성령을 부으사 영생을 허락하신 이에게 감사드릴 뿐입니다. ===== 할렐루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귀국전에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 자금사건의 가닥을 잡기위해 서두르던 여권이 金대통령 귀국을 계 기로 처리속도를 한 박자 늦추고 있다.金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 면서 들끓는 여론이 이성을 찾기를 기다리는 눈치다. 일단 盧 전대통령측이 비자금의 소명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것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갖자는 것이 겉으로 드러난 이유다.검찰은 盧 전대통령의 소명서가 30일 제출되면 검찰내부 조사내용과 대 조,검토한 뒤 필요하다면 재소명을 요구하고 이번주 중반께 盧 전대통령을 출두시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렇지만 盧 전대통령의 신병처리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이다. 여권내의 분위기도 그렇고 검찰쪽도 마찬가지다.따라서 盧 전대통 령 신병처리는 주말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그러나 여권의 이같은 신중한 자세는 여러가지 정치적 배경을 갖고있다.현재의 국민감정상으로는 盧 전대통령을 구속하는 것이 타당하다.다만 구속하는 순간부터 여론 또는 지역감정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혹시라도 동정론이 대두될 지도 염려된다.개혁 초기에 박수를 치다가 나중에는 돌아앉는 여론의 가변성도 충분히 겪어봤다.내년 총선에 부메랑효과로 작용할 지 모른다는 우려다. 그래서 여권은 28일 盧 전대통령측에 검찰에 자진출두할 의사 와 시기를 밝혀줄 것을 권고했다. 또 盧 전대통령은 재임기간중 5공청산을 하면서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을 백담사로 보내기는 했지만 구속은 하지 않았다.전직 대통령을 구속한 현직대통령이 기록되는 것도 金대통령측으로는 부 담이다.국가적으로도 모양새가 사납다. "조사는 철저히 하되 처리는 통치권차원에서 결정한다"는 얘기 를 여권 핵심부에서 부쩍 강조한다.객관성이 보장될 수 있는 검 찰의 조사를 통해 비자금의 대선자금으로의 유입부분을 밝히는 한 편 盧 전대통령의 소명서를 바탕으로 비자금의 사용처를 철저히 규명한다는 것이 사정당국의 의지다.여권 일각에서는 김대중(金大 中)국민회의 총재의 계좌까지 추적돼있다는 소문도 나올 정도다. 조성내역과 사용처가 드러날 경우 정치권에는 예기치 못한 태풍 이 몰아칠지 모른다.정계개편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그 결단은 전적으로 金대통령의 몫이다. 따라서 盧 전대통령을 구태여 구속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정치적 효과는 충분히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구속 신중론이 우세한 것이 여권 내부의 실정이다. 할렐루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