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X-FiLe (비밀덩가리) 날 짜 (Date): 2002년 10월 8일 화요일 오전 11시 39분 29초 제 목(Title): 강민형님은... 제가 글을 주욱 읽어보니 기독교의 가장 근본원리 - 하나님이 왜 굳이 인간의 몸을 하고 이곳에 와서 스스로 고난받고 구원을 주고자 했는가 하는데 대한 비판이나 독설은 하지 않는군요. 주로 님이 문제삼는건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는 소위 예수장이들이 주장하는 내용들과 그들의 사고방식, 모순들 그런걸 주로 문제삼는군요. 그렇다면 님은 논쟁하고자 하는 보드도 잘못찾은거고, 님은 스스로 언제나 논쟁에서 이길꺼고 예수장이들이 뭐라고 해도 반박할 자신도 있을겁니다. 예수장이들이 하나님이 아닌이상 님이 짚어내는 모순들을 어떻게 일일이 설명해 줄수가 있겠습니까? 원래 종교라는 것은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질 수가 없는 것은 님도 아실겁니다. 예수장이들은 완벽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은 아무도 완전해 질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예수장이들의 말이 다 맞는 말이고 그들의 행동이 다 정당하고 옳은거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모순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직접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다른 인간들에게 모든 상황에 대처할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쟁이들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를 고민하고 '예수를 닮아가기'를 갈망하는 겁니다. 다시말하지만 왜 그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다니고 예수 믿는다고 다 구원받는 것도 아니고 천국가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오히려 바울은 모르고 죄짓는 자보다 예수를 알고 구원을 받고 나서도 다시 죄짓는 삶으로 돌아가는 자들을 더 용서받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교회들은 그동안 양적인 팽창에 신경을 써왔기 때문에 그릇된 믿는 자들도 많이 양산해 낸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한국 교회내에서도 질적인 성숙을 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기독교인? 실컷 욕해도 좋습니다. 하나님 안믿으면 무조건 지옥간다고 어거지 부리는 사람들? 씹으시려면 씹고 무시하려면 무시해도 좋습니다. 붉은 악마의 명칭에 트집잡는 예수장이들? 맘에 안들면 너네들은 실컷 백의천사하고 살아 그러고 무시하십시오. 어짜피 예수장이들이나 강민형님이나 다 같은 실수투성이의 인간들입니다. 본인에게는 그들의 어눌한 논리를 말꼬리 잡아가며 맞받아 치면서 쾌감을 느끼겠지요. 그렇지만 진정으로 뭣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었고 왜 예수가 이땅에 왔는지 고민하고 싶으시면 성경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님이 수백번 읽었다고 그래도 다시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직접 해답을 주실지도 모릅니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내용들을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예수장이들에게 설명해보라고 그만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