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edge1a.lmco.com> 날 짜 (Date): 2002년 8월 29일 목요일 오후 08시 57분 53초 제 목(Title): 받은대로 갚으라니..-_-;;; 크리스챤인 저로서는 참 안타까운 글이군요. 받은대로 갚자는 말이 어찌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한테서 나올수가 있는지... 인간이니까, 열받아서 말할수는 있어도, 그걸 기독교단체라는 이름을 빌어 글로 표현했다는 사실이 경악을 금치못하게 만드는군요. 여러가지 안타까운 일들이 기독교라는 허울안에 많이 일어난다는 글을 여기서 읽게 되는데요, 목사님도 사람인데, 이세상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데,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옳을순 없다고 이해를 하려해도 참 우울하네요. 정치판과 다름없이 비리가 난무하는 교회들, 보통 사람으로서도 이해할수 없는 죄를 저지르는 목사님들... 한숨만 나와요. 그런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니, 사람들에게 교회가자는 말이 차마 안 떨어지죠. 너나 잘해... 이런 소리 들어도 싸요. 하지만,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 그 어느것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라고 하셨겠죠. 잠시만 한눈팔면 베드로처럼 물에 풍덩 빠질 것은 자명한 일이니까요. 그렇게 시도때도 없이 예수님을 배반하는 우리인데도, 아무 값없이 구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절대 받은대로 갚을순 없겠죠. 받은대로 갚으며 살아가는 세상이면 그 누구도 행복할수 없을거에요. 선교사님들의 밝은 얼굴을 보면 그걸 절실히 느낄수 있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도 우리가 값없이 받았기에 값없이 베푸는 일을 함으로 행복하다는 그 분들 보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것이 얼마나 쓸데없고, 무엇보다도 본인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수 있는데... 그렇게 받은대로 갚아주자고 주장하시는 분들, 그래도 진정 예수님을 믿는다면, 어디 아프리카나 러시아로 선교나 보냈음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