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ainbow) 날 짜 (Date): 2002년 8월 14일 수요일 오후 12시 38분 25초 제 목(Title): Re: 과학과 신앙에 대한 잡다한 단상 lunarfe: 지동설은 성경의 권위에 위협이 되지 못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은 성경의 권위에 위협이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이 자연법칙으로 검증된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의도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뭔지 궁금한데요. ___ 진화론은 메카니즘(어떻게)을 밝히는 과학가설입니다. 성경에서 인간을 하나님이 창조하였다는 것은 창조의 주체가 하나님이고 창조와 존재의 목적(왜)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성경에는 아담을 흙으로 빚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창조되었다고 나옵니다. 흙과 같은 육신에 생령이 있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창조의 주체인 하나님이 어떤 메카니즘을 사용해서 우주를 창조했는지 명확하지 않고 주된 주제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단지, 자연을 창조했고, 그 자연은 가장 충실히 하나님의 룰을 따르고 있고, 인간은 자연의 현상을 보고 그 배후의 원리를 이해할 지성을 지니도록 피조되었고, 성경은, 자연의 오묘한 진리를 알면 알수록 피조세계를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자연과학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That's it!! 진화론에 관계된 새로운 사실들이 관측되어 검증 된다면, 저는 진화를 통해서 세계를 지으시고 흙으로부터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오묘한 지혜를 찬양하겠습니다. 진화론이 성경과 대치되려면 두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이 과학서가 되던지, 둘째는 진화론이 종교가 되던지입니다. 루나페님이 이 점에서 딴지플레이하시는 이유는, 첫번째 착각때문이고, 창조과학자들이 진화론 딴지 거는 이유는 두번째 착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둘다 사실이 아닌 착각이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