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oseBlossm) 날 짜 (Date): 2002년 7월 13일 토요일 오전 09시 43분 11초 제 목(Title): to alalal:mortality to alalal: 1. 다시한번 질문 드립니다. 인간의 '본질' 중 '모탈리티'는 '항상성'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그게 '증명'된 겁니까? 어째서 '모탈리티'는 '항상성'이 있으 며 따라서 그것이 인간의 '본질'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 우선, 절대주의는 가치관이지 증명이 아닙니다. 즉, 객관적인 진리가 존재함을 가정하고 그 토대위에 사고를 전개하는 것입니다. 객관적 진리임을 '증명하는' 것은 별도의 문제입니다. 항상성은 정의된 그대로 입니다. 설명을 드리면 조건에 상관없이 언제나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항상성 자체는 증명된 것이냐는 질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시 가치관의 문제로 돌아옵니다. 항상성은 증명의 문제가 아니고 가정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항상성을 가정하고 사용합니다. 이것이 절대주의의 항상성의 사용입니다. 아시다시피 인간은 죽습니다. 우리는 이것은 인간에게 모두 공통된 항상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죽는 것은 인간의 본질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다른 동식물도 죽으므로 인간에게만 국한할 필요는 없겠고 인간을 구별케 하는 것도 아니죠. 세부적인 것은 질문이 아닌줄 알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만약 인간이 죽었다 사는 일이 벌어집니다. 처음에 우리는 이런 것을 기적(예외)이라 합니다. 그는 본질적으로 인간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런일이 일반적으로 벌어진다면 우리는 기본 가정이었던 항상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고 죽는 것은 인간의 본질에서 제외됩니다. 이런식으로 항상성을 사용하여 절대적 본질을 가정하고 본질을 파악해 나갑니다. 정리하면 절대주의는 반증이 주된 논리형성의 도구입니다. 미래의 문제: 우리가 지금 이시각 이후의 미래는 증명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처럼 미래가 벌어질 것이라고, 시공을 관통한 보편성이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진리를 파악하고 삽니다. 이런점에서 모든 사람은 어느정도 절대주의자입니다. 우리는 보편적 진리를 파악하기위해 오로지 알려진 과거만을 사용합니다. 아니,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주는 아직까지 경험된 바로는 causal system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편적 진리의 증명이란 본질적인 제한이 있습니다. 인간인식의 한계는 경험의 부족도 있겠지만, 우주체계의 본질적인 문제에서도 연유합니다. 결론: 인간의 모탈리티는 증명된 것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를 통해서 인간의 본질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는 보편성에 대한 믿음 (절대주의의 가치관) 에 의해 미래에도, 우리가 모르는 인간도, 언젠가 죽을 것이라고 유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