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5년10월23일(월) 13시29분12초 KST 제 목(Title): [RE] 옳으십니다. 김 마가님 고맙습니다. 아마 제글로부터 고통을 얻으셨나 보군요. 사과하겠습니다. 강 민형님의 느낌을 저도 어느 정도 수긍할 수가 있었기에, 글이 마구 써졌나 봅니다. 제가 뵈었던 UBF분들이 문뜩 떠오릅니다. 상당히 절제된 생활모습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심...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어느 교회(이단이라는 지탄을 받던 교회입니다)에 들렸다가 느꼈던 느낌만큼 강렬합니다. 하지만 어쩐지 뜨거운 신앙심이 지극한 배탕성과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그런 모습들을 종종 봅니다. 그런 배타성은 나와 다른 종교에 대하여 지극한 공격성을 보입니다. 그러한 공격성 또한 믿음에서 나온 것임을 압니다. 하지만 그런 공격성을 접할 때마다 수단이 목적을 와해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움의 경험들과 "사단", 그리고 강 민형님의 글. "사단"이라는 글의 위치상 강 민형님께서 느끼시는 느낌들을 저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제각각 성경을 해석합니다. 그리고 자기해석만이 올바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해석을 매도하는데, 심하게는 사탄의 장난으로까지 평가를 합니다. 제가 김 마가님의 글들을 읽을 때면, 예전에 접했던 UBF분들을 떠올립니다. 그 분들의 생할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런 모습들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종종 비치는 어떤 배타성도 함께 떠오릅니다. 물론 그 배타성은 UBF분들에게 느꼈다기 보다는 다른 열성인 신자분들로부터 느꼈던 것입니다. 김 마가님의 마음을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다른 이들의 생각이나 종교를 그저 배타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나와는 다른 생각들을 두려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배타성의 출발이 두려움에 있다고 느낍니다. 김 마가님께서 그러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 이 지구상에 발을 디디고 있는 이 순간 종교를 떠나서 모든 이들이 형제자매이기를 바랍니다. 사후에 닷 만나든 못만나든 지금은 만나서 함께 살고 있으니까요. 저도 김 마가님을 만나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고 또 감사합니다.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나고 ,^.__,^\ o__ ,^\ [성]취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 | `\ '\ _.>/ _ / \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__,/ `\ `\ (_) \(_)' ___\____ ____/\_____/\/\/\/\______/\___/\/\_,-'_/' ,,,,,,,`\/\,\_/`````` Agape 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