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2년 5월 3일 금요일 오후 05시 36분 01초 제 목(Title): Re: 흡혈귀 흡혈귀 자체는 기독교의 산물이 아니지만 흡혈귀 전설에 들인 기독교의 공을 생각하면 역시 기독교신물을 도입하는게 옳다고 본다. 온갖 문명에서 흡혈귀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그 전설이 폭발적으로 성장한건 역시 14XX년에 교황청이 정식으로 흡혈귀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부터라고 볼 수 있겠다. 더불어 성직자들이 비기독교인들의 시체나 자살 또는 파면당한 자의 시체를 저주하거나 교리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면서 흡혈귀전설은 한층 강화되었다. 계몽주의시대에 들어와서는 기독교에서도 흡혈귀신화의 허구를 신도들에게 교육시키라고 권고했지만 오히려 이를 위해 편찬한 흡혈귀 백과사전 덕에 흡혈귀에 대한 공포와 미신은 한층 심해졌다. 게다가 현대적인 흡혈귀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 드라큘라 백작은 루마니아의 기독교 영웅 블러드 테페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니 더더욱 흡혈귀와 기독교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라고 볼 수 있겠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