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2년 5월 3일 금요일 오후 05시 19분 11초 제 목(Title): 흡혈귀 예전에 벨라 루고시나 크리스토퍼 리 같은 배우들이 열연한 흡혈귀영화에서 드라큘라들은 하나같이 기독교의 신물들을 두려워 했습니다. 십자가나 성수가 바로 그런것들이죠. 근데 요즘 영화들보면 흡혈귀들이 기독교의 신물을 대해도 눈하나 꿈쩍하지 않습니다. 공포의 산장 기억나십니까? 꽤나 무시무시한 남량특집극이었지요. (한 20년됐나?) 거기 나오는 흡혈귀의 경우, 성수는 겁을 내도 십자가는 잡고 우그러뜨려 버릴 정도로 우습게 봤습니다. 이후에 나온 굵직 굵직한 흡혈귀 영화에서도 십자가는 효과없다는 식이었죠. 급기야 블레이드에서는 미신취급까지 해버립니다. 세상이 그만큼 바뀐걸까요? 우리나라의 성령게이지가 나날이 올라갈 때 바깥세상은 정반대로 가고 있었나 봅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