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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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onuhara (낙서장이)
날 짜 (Date): 1995년10월20일(금) 20시10분13초 KST
제 목(Title): �� 오늘 기념우표를 사면서...




요즘도 저는 기념우표를 사지요...

그렇다고 우표수집이 취미는 아닙니다.

전지나 시트는 별로 관심이 없으니깐.

언제부터인가 우표를 자꾸 사모으기 시작했지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편지는 사람을 설레이게 합니다. 특히 저는요, 더욱이..

군대에서 부터 그랬나 봅니다. 누구나 그때는 그렇겠지요...

전 편지를 쓸때 그냥 내마음의 낙서를 그려넣습니다.

그래요, 편지는 제 마음의 낙서장입니다.

하루의 고민을 적거나, 그리움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기나긴 기도를 그리기도 하지요...

딱히 누군가를 정해놓지 않고도 편지를 쓰기도합니다. 

그리고는 생각나는 친구에게 보내기도 하지요. 

음.. 어쩌면 또하나의 일기장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기념우표가 나올쩍마다 여러장을 사놓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서랍에 우표가 너무많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편지를 쓰지 않았다는 거겠지요..

특히나 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고 기념우표가 나오는 통에..

유엔창립50년을 기념하는가싶더니, 대한성서공회100년을 기념하고..

또 오늘 인구조사인가 뭔가, 그런 우표도 나오고..

근데 이 우표를 언제 다 쓸수 있을까요..

이제는 내 편지를 받아주고, 또 답장을 써줄 00이도 없는데...

그리운 사람들, 어느 하늘 아래서 잘 살고 있겠지요..

그냥, 오늘 날씨도 좋구 그래서 끄적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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