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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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5년10월20일(금) 06시30분00초 KST
제 목(Title): 창조과학자들의 거짓말들..2


예전에 윤석찬 님께서 쓰신 글중..

>최근의 몇가지 이론을
>살펴보면.....

>1. 헨리모리스의  성년창조론(Mature Creationism)
>2. 새퍼필드의 광속도감소이론(Decreasing theory of the light-speed)
>3. 러셀험프리의 Whitehole Cosmology(Relativistic young universe cosmology)
>4. S-M Theory

> 그 외에도 몇 개가 더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나중에 알려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근데 믿진 마셔요. 전 이야기가 안나오면 얘길 안하니까..크크..)
>이들은 오래된 우주연대나 지구연대를 young earth creationism에 적당하게 
>이해될 수 있는 우주론 혹은 방사성붕괴연대에 대한 고찰들을 한 것들입니다. 
>가장 쉽게 저의 글을 읽으시면 대충 어떤 식으로 이문제를 해결하는 가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글(위의 책)에는 지질학적인 이야기가 많이 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새퍼필드의 광속도감소이론을 다시 살펴보면..
그가 광속도감소이론을 내놓기 위해 조작행위를 했음이 밝혀졌습니다.
오차가 심했던 수백년전 데이터부터 시작하여 64번의 광속도 측정 실험이
있었지요. 실상은 fluctuation이 심하다가 최근에는 오차가 거의 줄어들어
현재의 광속도 수치에 수렴하게 됨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퍼필드는 64개의 데이터중 단 14개만 취합니다.
현재보다 광속이 낮게 측정되었던 데이터들을 우선 빼버리구요..
그다음 광속이 줄어드는 곡선을 그려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 데이터들을
다 빼버립니다. 그리고선 광속이 마치 interpolation결과 감속한 듯이
이론을 내 놓았고 창조과학자들에게서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광속이 줄어든다는 것만 밝히면 연대측정법이 정확하지 않으며 실제보다
오래 지난 것처럼 연대측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병적으로 집착하여
(6000년전 창조설) 이런 파렴치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조작행위들이 너무 많이 자행되며 그 거짓 결과들은 또 다른
이론들의 레퍼런스가 되어 재 인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유명 저널에 발표된 페이퍼들 내용을 교묘히 말을 바꾸어 놓는
행위들이 많습니다. 레퍼런스들을 계속 역추적 해보던 후배의 말로는
절반 이상이 그러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호모 사피엔스 출현 시기에 대해 말한 것을 가지고 마치 그 이전에는
인류 자체가 (호모 에렉투스등) 없었다는 식으로 지질학자조차 인정하고
있다는 식으로 재 인용 한것을 비롯..
문제가 심각합니다.

심한 경우는 지질학회에서 발표를 한 한 지질학자는 제목과는 전혀 상관 없는
성경얘기만 하다가 발표를 끝냈는데 다들 어이없이 조용히 듣고 있었던 것을
가지고 마치 '너무나 논리 정연하여 질문 하나 없었다'라고 창조과학회에
버젓이 자랑해놓은 것도 있습니다.

창조과학회에서 주장하는 논문들은 그런식으로 역추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나쁜 거짓말이 사실과 적당히 섞어서 마치 100% 사실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거지요.


그리고 P&G사에 대한 바로 윗글에서 bdkil님이 800전화까지 해서 확인해보려는 
자세는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미주 크리스찬 신문이 가끔가다가 타블로이드 판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타블로이드 판은 가령 '임산부가 스카이 다이빙을 하다 외계인 아이를
 낳았다' 같은 식의 기사로 채워져 있는데.. 출처가 분명치 않아서 그냥 흥미거리로
 봄. '케네디가 살아있다' 라던지..  그런데 한번도 소송을 당하지 않은 것은
 누군가가 그런 소문을 들었다고 하더라.. 하는 식으로 비껴가기 때문이죠.)
저번에 봤던 어느 영화 촬영중 일어난 폭발사고의 연기모양을 가지고 사탄이 
정체를 드러냈다라고 하거나, 아주 멀리 잡은 외계의 한 공간에 파르테논 신전 
비슷한 모양 (이 사진의 출처도 분명치 않음 기관이름도 없고 그냥 과학자라고 
함) 을 보고는 천국을 증명하는 사진임에 틀림없다라고 '과학자들이 흥분하고 있다'
고 써대는 행위이지요. 

유럽에선 이미 19세기말에 끝났던 창조론-진화론 논쟁이 창조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왜 다시 부활하는 것인지 (유독 미국과 한국에서만.. 그리고 한국에서는
창조론을 비판하는 책이 거의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걱정이 되는군요.

어느 신학대의 생물과 교수라는 분은 노아의 방주가 실제로 있었던 것을 
support하는 증거 하나로 '배 선(船)'자를 들었지요. 배 주(舟)에다가
입 구(口)가 여덟 (八)로 구성되어있는데.. 왜 하필이면 여덟이냐 하는거죠.
그러면서 노아부부와 아들 3형제 부부 이렇게 8명인데 그 얘기를 하면서
한자에도 남아있는 노아의 방주에 대한 증거로 삼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배꼽을 잡고 웃는 사람도 있을테고 진지하게 그렇다고 믿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믿을 분은 그냥 믿고 (단 믿음을 강요하거나 비신앙인들을 비판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죠 ex:예수천당 불신지옥)

안믿는 분들은 안믿는대로 선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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