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ppiyack) <halfling-dov-as6> 날 짜 (Date): 2002년 4월 28일 일요일 오후 09시 08분 12초 제 목(Title): Re: 존엄 물에 빠진 사람들을 예로 해보면 어떻겠습니까? 성경 뒤적이며 교리에서는 어떤 사람을 구하면 신에게 더 흡족할지 가르쳐주길 바라고 계실겁니까? --------------------------------------- 헤, 저는 그런 뜻으로 물에 빠진 소중한 것에 대한 질문을 드린게 아닌데요. 저는 기독교 신자 아니랍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의 존엄성이란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나 돌멩이나 뭐 그런 것들에 비해 더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의 존엄성이 아니라, '다 같은 인간'으로서 인간 자체에 대한 존엄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얼룩말이나 사자에게 준중 받아야 할 존엄성이 아니고, 인간대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존중 받아야 할 존엄성이죠. 얼룩말도 마찬가지고 사자도 마찬가지고 생명이 있는 것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생존을 위해서 살죠.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죽음을 기꺼이 바칠 동물들은 별로 없죠?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자기 자신은 행동의 주체로서의 자신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구성원이며 사회의 구성원이라고 생각을 하죠. 그래서 내 자신의 행복 뿐만아니라 다른 '인간'의 행복도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에 빠진 반지보다 소년을 먼저 구해야 할지 어떨지에 대해 정보가 부족해서 더 생각을 해봐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