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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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RNB (rainbow)
날 짜 (Date): 2002년 4월 27일 토요일 오전 05시 15분 49초
제 목(Title): 기독교 멸절론 TM


스테어님의 트레이드 마크를 양해없이 제목으로 씁니다.
이보드에 국한해서 저 개인의 상업적 이득이 아닌 공공의 이해를
위한 언어소통의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먼저 제가 이해하는 바를 적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테어님의
기독교 멸절론TM은 백년전에 마르크스가 유물론사관에서 
역사는 자본주의가 몰락하고 사회주의가 도래하여 완성된다는
다분히 예언적인 추론과 비슷한 '서술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유물론사관과 비교해서 부담을 주려는 것이 아니고 
또 멸절론이 유물적 사관 처럼 역사적 관찰과 논리적
완결성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스테어님 나름의
긴 시간동안의 교회 출석과 사색이 내린 결론이겠죠.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요약해서 "기독교는 내부의 여러가지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인간사에서 소멸된다" 는 서술구조입니다.
다분히 예언적이죠. 

이 포스팅의 몸글은 다음입니다.

저는 저의 긴시간 동안의 교회출석과 사색에 의해 기독교멸절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부분적으로 잘못이해와 광신을
경험했지만, 기독교에는 사람을 움직이고 좋게 변화시키는 진리 
같은 그 무엇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진리 비시무리한 것은 좀처럼 없어지기 쉽지 않고 세속에서는
그 진리 비슷한 것을 줄 만한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것은 이론에서 온 것도 아니고 교리에서 온것도 아닙니다. 
구지 말로 표현한다면 예수의 인격적인 영향과 그가 인간에게
주려했던 것이겠죠. 

마르크스는 경제관계를 고려해서 자본주의의 필연적 몰락을
예측했고 스테어님은 아마도 문서고고학적으로 드러난 오류 등을 
고려해서 기독교몰락을 예측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외향을 취하는 헛된 종교생활은 다 없어지더라도 예수를 사랑하고 
따르려는 의지적인 행동은 인간의 속성상 좀처럼 없어지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간은 빵은 없어도 사랑없이는 살수 
없거든요.

마르크스가 놓쳤던 인간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스테어님은
놓치 않고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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