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44.251.96> 날 짜 (Date): 2002년 2월 15일 금요일 오후 07시 07분 44초 제 목(Title): Re: 부활이 없다면 나름의 의견이구나 하고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셨겠죠? '그런데'란 말... -_-) >이론이나 정당성이나 사실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오직 개인의 믿음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두 줄만 가져왔지만, 문맥상으로도 일반적 적용이 무리가 되지 않을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거 같네요. 일면 간단하고 무고해(?) 보이는 것 하나가 무시무시한 논리와 행동이 자라날 토양이 될 수 있는 것임다~ 이건 개신교든 기독교든 유대교든 이슬람이든 무종교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라엘리언 아시죠? 예수는 외계인이어따~ 그래서 최첨단 기술-바이오텍 포함-을 신봉&장려합니다. 그래서 인간복제를 오늘도 열심히 시도중입니다... 신도 여성에게 난자도 받고 임신도 시키고.. 괜찮나요? 개개인들은 정말 열심히 믿고 있는 거 같은데... 법률제한이 없는 나라를 부지런히 찾아 실험하거든요. 신념에 정면으로 반박받는 거 같아 기분이 좀 안 좋으실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신념'과 *신념의 표출*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게 '신'의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건 그 위험을 가중시킵니다. 개신교에서 흔히들 말하는 '모양이 있는 것만 우상이 아니다'라는 설교 있죠.. 내가 믿는 가치 역시 우상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딱히 반박하기 쉽지 않으나 왠지 기분이 침울해지는 비판(내지는 딴지?)'은 대개 사탄보다는 한국 개신교의 억지 교리가 배후에 있는 경우가 많을 거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