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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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2002년 1월  8일 화요일 오후 12시 51분 02초
제 목(Title): Re: 영화는 영화일 뿐인데.


Last temptation of Jesus Christ  란 영화에 대한 글을 여기 
기독보드에 올린 게 거의 5-6 년전인데, 그 영화가 아직도
우리나라에 개봉이 되지 않았다는 것에 한번 놀래고, 여전히
그 영화개봉에 반대의 물결이 일고 있음에 또 한번 놀랜다.

이젠 꽤 사고가 어느 정도 열리지 않았나 했는데.

그 영화의 내용을 문제 삼아서 아예 접촉조차 금지시킨다는
발상을 하다니. 그렇다고 그 영화를 막을 수 있을까?
여배우가 은밀하게 남자친구랑 섹스를 하는 장면마저 버젓이
컴퓨터로 전세계에서 볼 수 있는 세상인데 말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카잔차키스의 아주 오래된 소설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그 소설조차 우리나라에서 판금조치되었나?
내가 고등학교 때에 아버지 서재에서 읽었던 이 책이 영화화 된지도
아주 오래되었건만 왜 이리 난리를 치는 걸까?

상영금지운동이 악의 세력에 맞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거겠지만
생각을 한단계 높여서 대응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싶다.

상영금지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아주 담담하게 상영을 수용해야한다.
대신에 개신교측에선, 이 소설과 영화에서 나타내는 예수의 모습에 대한
합당한 비판을 함으로써 교회의 권위를 지키면 되는 것이고, 그영화가
가져올 파장을 상쇄시킬 전략을 구상해야지, 무조건 상영불가 상영금지를
외쳐서야 될 말인가.

결국 영화는 영화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기준에 따라 받아들일 것이고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니란 말이다. 

여기서 떠오르는 키즈기독보드 고전 명어휘가 있다.

  - 찐따교인들   by wolverin


세기가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찐따짓을 하구있구만.




                         ------ From now on, your life will be
                                a series of small triumph, small failure
                                as it is life of all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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