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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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의 생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룻기서 1장 1절을 보겠습니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

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다음에 마태복음1장 1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지난번에 다말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오늘은 라합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차레

인데, 라합 이야기를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그 뒤에 나오는 룻에 대한 이야기

를 하겠습니다. 룻이라는 여자는 어떤 여자며 도대체 그 여자는 어떤 일을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그가 등장하게 되었었는가 하는 문제를 여러분들과 같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을 보니까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땅에 흉년이 드니라' 그

러면 그 땅은 무슨 땅입니까? 가나안 땅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하나님이 축복으

로 주신 땅이 흉년이 들었더라고요. 유대땅에 있는 이 땅이 어디냐하면 베들레헴 

이예요. 베들레헴이 무슨 땅이지요? 예수님이 태어나신 땅이예요. 베들레헴이란 

말의 뜻은 '떡집'이랍니다. 유다 베들레헴 떡집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예수 그리

스도가 태어나는 그 마을에 장차 그리스도가 오실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는 것입

니다. 그런데 유다 베들레헴에 누가 사느냐하면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아내와 말

론과 기룐이라는 두 아들을 데리고 네 식구가 행복 하고 단란하게 즐겁게 살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베들레헴에 살다가 흉년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주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으로 달려나갈때 분명히 유대 베들레

헴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약속의 땅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은 사

실이지만 약속의 땅인 베들레헴에도 흉년이 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엘리멜렉

이라는 사람이 자기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얘들아. 배가 고프지? 조금만 

참아라. 이 땅은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땅인데 이 땅에는 절대로 흉년이 들어

도 죽지 않을거다. 조금만 참아라" 하고 거기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들이 

믿음이 없으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방향으로 흘러 

가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확실하고 분명한 

믿음이 없으면, 예수도 여러분이 볼때 유익할상 싶을때 믿고, 손해볼상 싶으면 안

믿고, 그렇습니까? 여러분, 장사해서 돈벌이에 도움이 될상 싶으면 교회에 나가고 

안 그럴것 같으면 안 나가고 그렇지요? 교회를 선택해도 이것이 진짜 참된지 거짓

된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느 교회에 나가면 내가 잘 살런지 그것을 쳐다

보지요. 어느 교회에 가면 친한 친구들이 많은지, 어느 교회에 가면 배울 것이 많

은지, 여러분 이런 사람들은 껍데기 교인입니다.

제가 어릴때 농사짓는 일에 많은 일을 도왔습니다. 가을에 저의 아버지가 벼를 타

작해서 마당 한가운데에 놓고 타작한 벼를 그냥 가마니에 담아서 창고에 들여놓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냐면 풍로로 부쳐요. 그러면 아버지가 그 위에서 벼를 

거져와 그 위에 부으면 앞으로는 벼가 나오고, 뒤로는 쭉정이가 나오고, 아주 가

벼운 볏잎은 저 멀리 날라가 버리고, 그러면 앞으로 나온 벼 그것을 가마니에 담

아서 짊어지고 창고에 갖다놓고 하거든요. 우리 아버지는 우리 논에서 나온 것이

라고 다 창고에 들이지 아니하고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버려버리고 

불로 태워버리거든요. 꼭 우리 아버지가 성경적으로 사시더라고요. 여러분, 인간

도 아무거나 창고안에 들이지 않는데, 하나님도 하늘나라의 창고에 아무나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천사가 막 돌려가시고(누가 돌리는지 모르지만) 믿음이 없

는 사람은 어려움이 생기면 휙 하고 날라가지요. 여러분, 정말 하나님은 참된 믿

음을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인간들이 도둑질을 했거나 살인 했거

나 간음을 했을때 죄악으로 여기고 부끄러움으로 여기고 괴로워 해도 여러분 믿음

을 떠나간 것에 대해서는 양심에 가책을 받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

문에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지만 자기가 지옥으로 가는지도 잘 모르

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엘리멜렉과 말론과 기룐 그리고 그의 아내

인 나오미. 여러분 이 네 식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사는 가족이 아니라 

형편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나가는 교회

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정말 성경적인가? 여러분이 하는 신앙 생활이 정말 하

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맞는 말씀대로 사는 성경적인 신앙인가? 정말 여러분이 거

듭나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인가? 여러분 그런 생각 안하고 그냥 자기 마음

에 들면 교회에 나가고 싫으면 안 나가고 '저 목사가 사람을 불러놓고 기분 나쁘

게 어디 목사가 저 혼자인줄 아나? 다른 교회에 가면 되지 뭐'. 성경말씀에 틀려

서 다른 교회를 가는 것은 잘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말씀에 맞아 나오는 교

회는 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은 이사를 다닐 때에, 집을 옮

길 때에 이 땅이 약속의 땅이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땅이라는 그런 사실에 마음

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으로 편리하고, 인간적으로 유익한 길을 따라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양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룻기서에 왜 이 말씀을 

기록했느냐 하면 오늘 이 땅에도 그러한 신앙을 갖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하나님은 이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여러분! 엘리멜렉, 

말룐, 기룐, 그 아내 나오미 네 식구가 행복한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이 조금 

어렵고, 조금 더 하나님이 하는 그 땅에 그들은 육신적으로 좋아보이니까 그리로 

따라 나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절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룐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

람들이라. 그들이 모압지방에 들어가 거기 유하더니', 3절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

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 아내를 취하였

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거기 거한지 십 년 즈음에 

말룐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자, 이제 아버지하고 두 아들하고 어머니하고 네 

식구가 좀 편하게 살려고 하나님의 약속한 이스라엘 베들레헴 에브랏을 떠나서 하

나님의 약속을 떠나 모압 땅으로 내려가 살게 되었는데 십 년이 지나니까 이제는 

엘리멜렉 그 아내 나오미, 말룐 그 아내 오르바, 다음에 기룐 그 아내 룻 여섯 식

구 가운데서 남자 셋이 죽어버린거예요. 그러니 이제는 삼 과부가 남은거예요. 과

부 셋이요. 여러분 때때로 그림을 보면 세 여자가 이삭 줍기하는 그림을 보았습니

까? 거기 나오는 이삭 줍기하는 세 여자가 시어머니 나오미와 며느리 오르바와 

룻, 세 과부 과부 삼총사 이 세 사람이 남은거예요. 망해도 아주 알뜰하게 망했지

요. 씨도 없이 완전히 망해버린거예요. 남자 셋이 죽고 과부 셋이 남았으니까 처

절하고 안타깝고... 여러분 성경이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기록한 것은, 여러분 이

것은 남의 이야기로 생각하지 마십시요. 저 유대 나라에 일어난 그 이야기로 생각

지 마십시요. 이런 일이 여러분에게 먼 이야기라고 생각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

다. 여러분! 이것은 영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떠나서 다만 내 인간의 유

익을 쫑아 내 인간이 보기에 좋아하는 대로 원하는 길로, 내 마음이 기뻐하는 길

을 좇아가는 사람의 결말이 이러하다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습

니다.

이제 그 엘리멜렉의 집은 다 망했습니다. 아버지가 죽고 두 아들 죽고 나니까, 이

제 며느리하고 시어머니 세 사람, 소식을 들어 보니까, 베들레헴이 흉년이 들었다 

그러더니, 이젠 풍년이 들어 양식이 많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나오미가 다시 베들

레헴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젊은 두 며느리를 데리고 가기가 너무 안 되어서 두 

며느리를 불렀습니다. "얘들아 너희들은 너희 신에게로 너희 백성에게로 돌아가라 

하나님이 나를 치셔서 나는 마음이 슬프고 아프다 너희가 새로운 남편을 맞아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원하노라" 나이 많은 시어머니는 두 며느리를 젊은 며느리를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데리고 가고 싶겠지만, 며느리들이 장래에 가

서 잘 살게 하기 위하여 좋은 남편을 만나 살라고 돌려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이 

두 며느리가 "어머니 안 되요 나는 어디나 따라 갈래요" 어머니가 완강하게 돌아

가라고 권하니까, 큰 며느리 된 오르바는 "그러면 어머니 안녕히 가십시요. 엉엉

엉..." 하면서 눈물 몇 방울 찔끔찔끔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딱 갔어요. 이제는 

시어머니가 둘째 며느리 보고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갔으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나오미가 룻에게 권고했어요. 그 룻이 뭐라 그랬냐면, 16

절에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는 곳에 나도 유숙하겠나이

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리이

다" 이 룻은 패망하는 엘리멜렉 가정에 시집을 왔지마는 멸망하는 그 집에 시집을 

왔지만, 그 집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믿음을 떠나

기 싫어서 패망하는 그 집을 버리지 않고, "나는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

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하나님을 찾았어요. 여러분 늙어

빠진 시어머니에게 기대할 것 아무것도 없지마는, 그 늙은 시어머니 속에 돈도 없

고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영화도 없고 부귀도 없지만, 거기에 하나님이 계신 

걸 그는 알았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하나님 어머니가 믿으시는 그 하나님이 나

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고 하면서, 룻은 그 어머니를 돌보았습니다. 여러분 인간

은 굉장히 약은 것처럼 인간의 어떤 유익만을 바라고 가는 그것이 미련함 속에 빠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진짜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영리한분이 진짜로 지혜로운 

것을 선택하신다면, 여러분이 임시 눈으로 보기에 유익한 것 보다도 하나님의 방

법을 선택하는 것일 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내기 어려울지라도 고통스러울지

라도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의 앞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이제 룻은 나오미를 따라갈 때 나이 늙은 시어머니 

그에게는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돈도 없고 그에게 잘 사는 아무 보장이 없지마

는, 하나님을 따라서 나갔습니다. 근데 놀라웁게도 하나님이 룻을 사랑하셔서 그

가 베들레헴에 들어갔을 때, 룻을 위하여 좋은 남편을 준비해 그 남편을 통해 룻

이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인 오벳을 낳았지요. 그래서 그 룻이 누구냐면 다윗 왕의 

증조 할머니가 되는 그래서 그의 이름에 마태복음1장에서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

벳을 낳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하늘 나라 기록에 성경 말씀에 룻이라고 하

는 여자의 이름이 기록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약삭빠른 개

가 밤 눈이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 몇 백만원에 정신이 없지만

영원한 생명에는 너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임시 잘 

사는 것 보다도 여러분의 영혼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의 

건강을 위해 여러분의 장래를 위하여 잘 살기 위해 좀 평안하게 살기 위해 집을 

마련하고 좋은 차를 살려고 얼마나 애를 씁니까? 그러나 여러분의 영혼이 영원히 

지옥에 갈 것이냐 천국에 갈 것이냐를 위해서 여러분 무엇을 준비했습니까? 만일

에 오늘 여러분의 영혼이 세상를 떠난다면 여러분 어디에 가겠습니까? 만일에 오

늘 저녁에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면, 여러분의 영혼은 정말 영원한 불 속에 헤메이

지 아니하고 하늘 나라에 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이 성경 룻기서는 그 부분을 우리에게 진지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자기 생각대로 자기 생각이 좋으면 따라갔다가 

자기 생각이 나쁘면 떠나 버리고, 자기가 좀 유익될성 싶으면 따라갔다가, 자기가 

손해될 상 싶으면 떠나고, 그 분들은 주를 믿는 게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서 내가 좀 싫을지라도 내가 좀 듣기 싫을지라도 내가 좀 마음이 상했

을지라도 정말 진지하게 그 말씀 앞에 거듭나는 사람이 되어야 정말 복된 사람이

라는 것을 말씀해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이 세상을 떠나면 정말 하늘 나라 갈 준

비가 되어 있습니까? 여러분 마음을 꺽고 자존심을 버리고 정말 귀한 기회를 놓치

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계속해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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