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bush ()
날 짜 (Date): 1995년10월08일(일) 22시54분07초 KST
제 목(Title): [한겨레]'예장'도 5.18 서명운동



큰 제목 : '예장'도 5.18 서명운동

작은 제목 : 시국관련 처음... 개신교 최대교단 수십만명 참여할 듯

국내 개신교계 최대 교단인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는 오는 9일부터

일반신도들을 대상으로 5.18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예장(통합)은 산하 교회 5천5백 84개, 교인 2백10여만명을 포괄하는  국내
최대 교단으로 정통보수를 표방하는 에장 통합쪽이 시국문제와 관련해
교단차원에서 서명운동에 나서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예장 총회본부는 이날 "지난달 21-26일 열린 제80회 총회에서 5.18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5.18 책임자 기소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 교인을 대상으로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장 총회는 당시 정복량 총회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무력진압은 선량한 국민에 대한 탄압이며 헌법의 
기본정신인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 범죄행위로 간주한다"며 "검찰의 5.18
관련 책임자에 대한 '공소권 없음' 결정은 민주화 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총회는 또 "정부는 5.18 피해당사자와 국민들의 고소.고발을 받아들여 5.18
책임자들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공정한 재수사를 통해 광주민주화운동과 
80년 당시의 헌정중단 사태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회는 이어 "우리는 5.18 특별법이 제정되어 국민과 역사 앞에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 기도하면서 서명운동을 확산해갈 것"이라며 "전국 교회는 이 일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교단 총회 본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5-26일 총회가 열리는 동�
1천2백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벌인 결과 9백12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며 "일반신도들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정확한 에측은 할 수 없지만 수십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총회본부는 내주 초 총회대의원 9백12명의  서명부와 함께 5.18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차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이달 말까지전국 5천5백84개
교회별로일반신도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2차 청원서를 낼 계획이다. 
-박종생 기자-

1995년 10월 7일자 한겨레 신문 사회면.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