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imnot (반이정) 날 짜 (Date): 2001년 8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47분 11초 제 목(Title): Re: 과거 제사장/예언자들이 담당했던 역할 * 제가 손수 찾았어야하는데, 부탁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답글 잘 봤는데요. -----------------------------------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1년 8월 17일 금요일 오후 01시 46분 52초 제 목(Title): Re: 과거 제사장/예언자들이 담당했던 역할 종교인들의 역할이라고 하면 막연하긴 하지만, 뭐 대강 줏어들은 것만 해도, 정치가, 군인, 의사, 학자, 푸줏간 주인, 창녀, 포주 아편장수등의 역할을 했었다고 하고 출신을 보면, 목수, 농부, 왕자, 상인, 어부, 세금징수원, 의사, 귀족의 자녀, 등등 정말 다양하군요. 과학으로 편입된 분야중에서 종교인들이 독점 또는 담당하고 있던 분야라면 우주론과 천문학이 우선 생각나고, 의학은 앞서 이미 예로 드셨고, 푸줏간 주인 노릇을 했으니 동물 해부에도 일가견이 있었을테고... 과학은 아니지만 서지학 이나 문학 등의 영역에도 관여했겠죠 ==> 근데, 그런 것이 실린 출처를 알 수 있습니까? 앞서 말씀드렸 듯이 영어나 한글이면 좋겠습니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8월 17일 금요일 오후 04시 19분 45초 제 목(Title): Re: 과거 제사장/예언자들이 담당했던 역할 정치적인 권력 구도에만 주목한다면 유대-이스라엘 왕조 시대는 대충 왕가-제사장-예언자 3그룹의 3파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3그룹 중 제사장과 예언자 그룹은 한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 적이 없었던 것 같고 왕실은 상황에 따라 예언자 쪽에 밀착했다가 제사장 쪽에 붙었다 하면서 줄타기를 한 셈이죠. 북왕국 멸망 직후 앗시리아의 간섭이 심하던 시절에는 제사장 그룹이 왕가를 위협할 정도로 막강해졌고... (이 시기에 제사장의 비리를 추궁하다 암살당한 왕이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 스테어님. 전 아직 이스라엘 역사를 잘 모르겠는데요..^-^ 음... 구체적으로 오늘날의 과학자들의 입장을 대신한 내용, 그리고 이후 진짜 과학자들에게 자리를 내준 과정같은 것이 실린 책들이 있습니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outsider (하얀까마귀) 날 짜 (Date): 2001년 8월 17일 금요일 오후 05시 45분 14초 제 목(Title): Re: 과거 제사장/예언자들이 담당했던 역할 의술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건데, 그런대로 옳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던 그리스/로마 의술이 6세기의 유스티니아누스 흑사병에 맥을 못 추고 난 뒤 교부들이 나서서 '거 봐라, 병이란거는 다 네 신앙이 부족한데서 나온 탓이야.' 라고 주장하며 의술에 대해 인수인계를 받고 의술의 암흑시대를 열었다는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습니다만... --a ===> 까마귀님. 그 이야기가 실린 책 좀 제게 알려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