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타쿠마와리) 날 짜 (Date): 2001년 8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22초 제 목(Title): Re: 과거 제사장/예언자들이 담당했던 역할 비단 의술에 관계된 일만은 아니죠. 중세초입 기독교의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중 하나였습니다. 바이킹인지 노르만인지 지방에 기독교가 전파될때도 비슷한 전략을 써먹었습니다. 마침 해저화산이 터졌었는데 기독교인들이 강력히 어필했습니다. 오딘이 정말 위대한 신이면 저 끔찍한 화산을 잠재워라 그게 안되면 기독교로 개종하라. 결국 부족회의를 거쳐 전 부족원들이 개종하는걸로 결정났었다고 하더군요. 만약 비슷한 안건을 키즈게시판에 올렸으면 당장 "씨뱅 그럼 하나님이 한번 잠재워봐"라고 맞받아쳤겠지만 워낙 순진한 넘들이라 깜빡 속아넘어갔다고 하더군요. 그외에도 로마의 발달된 목간시스템을 기독교에서는 철저히 금지 시켰지요. 일종의 금욕주의적 입장이겠지만.. 워낙 전분야에 걸쳐 후퇴해서 흑사병아니라도 의술이라고 해서 빠져나갈만한 구멍은 없었을것 같습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