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김 태하 ) 날 짜 (Date): 2001년 2월 26일 월요일 오전 09시 19분 06초 제 목(Title): Re: 바늘귀? 당시 중동지방의 공용어가 헬라어였을 거에요. 히브리어는 일상어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아마 제사장계급(바리새)에서 의식에 관련된 용어로 통용되었을 법 싶고요. 예수님이 쓰시던 아람어도 있지요. 아람어도 유대족만 쓰는 언어도 아니고 근동 지방에서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이전까진 보편적인 언어였던 듯 싶은데, 정복이후에는 헬라어에 밀려서, 주로 일부 평민계층에서 씌였던 듯 싶습니다. [아람어 , Aramaic language] 요약 서(西)셈족에 속하는 아람인의 언어. 본문 시리아 등지에서 BC 9세기의 아람어 비문(碑文)이 출토되고 있다. BC 8세기에 아람인이 상업민족으로서 서아시아 각지에서 활약한 후부터 아람어는 국제통상용어가 되고, 아시리아나 신바빌로니아에서는 외교용어가 되어, 고대 페르시아에서 아프가니스탄에까지 퍼졌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침입 이후 그리스어의 공용어화에 따라서 아람어는 동방파와 서방파로 분열되었다. 서방파(西方派)에는 구약성서에서 쓰이는 아람어나 사마리어, 또 그리스도가 사용하던 팔레스티나 아람어 등이 있는데, 시리아의 일부에서는 현재도 쓰이고 있다. 동방파에는 바빌로니아 탈무드, 거기서 파생한 시리아어 ·만데아어 등이 있고, 현재도 아르메니아나 메소포타미아의 일부에서 쓰인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헤브라이어 , Hebrew language] 요약 이스라엘에서 사용되는 언어. 본문 셈함제어(諸語) 가운데 한 분파인 북서셈어파에 속하며, 이 가운데서도 가나안어군에 속한다. BC 2000년대 중엽 북동에서 가나안에 칩입한 집단의 언어인 고대 아람어와 가나안어와의 혼합언어이다. 고대 헤브라이어 자료로는 ‘거젤 농사력(農事曆)’ 등의 소석판(小石板) 외에 상당수의 기와조각 ·인장 ·벽문(壁文)이 나타나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성서(聖書) 헤브라이어(Biblical Hebrew)인데, 그 원자료는 부분적으로 BC 13세기까지 소급해 올라간다. 그러나 후기 자료는 사해문서(死海文書)(BC 2∼BC 1세기)나 다수의 유대교 문헌과 같이 아람어의 영향하에 있어서 중기 헤브라이어에 속한다. BC 6세기 제2회 유수기 이후에 헤브라이어는 아람어화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으며, 문자언어로는 중근동(中近東)에 산재한 유대교도에 의하여 지켜졌고, 중 ·근세를 통하여 많은 작품을 낳았다. 19세기 말에는 일상어로 부활하여 1948년 이스라엘이 재건되자 현대 헤브라이어는 아람어와 함께 공용어로 채택되었으며, 국립교습소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온 귀환민에게 집중교육을 실시하였다. 부활과 함께 인두화음(咽頭化音)의 소실에 의한 음운체계의 단순화, 과거 ·현재 ·미래라는 동사시제 체계의 확립 등의 변화는 보이지만, 살아 있는 언어가 2,000년간 입은 통시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셈함어족 , Semito-Hamitic languages] 요약 메소포타미아 지방을 북한계로 하여 아라비아반도에서 홍해를 사이에 두고 그 서쪽에 가로놓여 있는 아프리카대륙 북부까지의 일대에서 쓰이는 말의 총칭. 본문 상호간에 친족관계(親族關係)가 있을 가능성이 큰 언어군이다. 함셈어족이라고도 한다. 《창세기》 10장의 소위 민족표에 당시의 3대 민족 가운데 두 민족이 셈족과 함족으로 불렸으며, 이것이 어족의 명칭으로 사용된 것은 18세기 후반 이후의 일이다. 이 두 어족의 동계성(同系性)을 상정하여 셈함어로 총칭한 F.뮐러 이래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셈어족과 북아프리카의 함어족과를 셈함어족의 2대 어파로 생각하는 통설이 지배해왔다. 그러나 샘제어가, 예를 들어 인도유럽어족의 게르만제어처럼 상호간에 긴밀한 일체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함제어는 한 어족을 형성할 정도의 계통적 일체성을 보여 주지 않아서 종래에 하위언어로 분류되었던 이집트어 ·베르베르어 ·쿠시 제어(諸語)를 각각 대등한 자격으로 셈어와 비교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은 M.코헨에 의해서 주장되었으며, 오늘날 점차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함이라는 명칭은 더 이상 필요 없어지므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기 위하여 셈함에 대하여 아프로아시아제어(Afro-Asiatic)라는 용어를 채용하는 경향이 있다. 각각의 하위 분류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⑴ 이집트어(Egyptian):주로 현재의 아스완 이북의 나일강 연안에서 삼각주지대에까지 많은 흔적을 남긴 고대 이집트문화의 언어로서 암하라어(Amharic)라고도 한다. 기록은 BC 4000여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이집트에 약 800만이 사용한다. ⑵ 베르베르제어(Berber):북서 아프리카의 산지나 사막에 서로 고립되어 공동체를 형성한 유목민(遊牧民)들이 사용하며, 각 지역에서 아랍어와 같이 사용하는 자가 많아서 정확히 파악하기는 곤란하다. ⑶ 쿠시제어(Cushitic):아프리카 북동부의 셈함제어에서 셈어족에 속하는 에티오피아제어를 제외한 것이다. 하위언어로 수단공화국에서 쓰이는 베자어(Beja:약 15만), 에티오피아 해안지역의 사호아파르어(Saho-Afar:약 48만)가 있으며 남서에티오피아에는 시다모어(Sidamo)가, 남(南)에티오피아에서 북(北)기니아에 걸쳐 분포하는 갈라어(Galla:약 700만) 등이 있다. ⑷ 셈제어(Semitic):셈제어는 북동 ·북서 ·남의 세 어파로 분류되는데, 북동 셈어파에는 BC 3000년경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아카드어(Akkadian)와 그 이후에 남방의 바빌로니아어(Babyllonian)와 북방의 아시리아어(Assyrian)가 있었으나 현재에는 전하지 않는다. 북서 셈어파로는 현재 시리아 ·팔레스티나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로서 크게 아람어군(Aramaic)과 가나안어군(Canaanite)으로 나뉜다. 이 모두는 절멸했으며, 다만 헤브라이어가 종교적인 힘에 의하여 아직까지 전해지며 이스라엘에서 약 3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남셈어파는 아라비아반도의 중부를 중심으로 하여 북쪽으로는 북아랍어, 남해안지대의 남아랍어, 홍해를 사이에 둔 양 해안의 에티오피아어로 분류된다. 남셈어파의 제언어는 모두 약 1억의 인구가 사용하고 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그리스어 , Greek language] 요약 그리스 본토와 터키 ·알바니아 등에서 사는 그리스인이 사용하는 언어. 본문 계통적으로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며 그리스 어파(語派)를 이룬다. 【선사시대】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그리스어의 사용자가 역사시대의 그리스에 들어온 것은 대체로 BC 2000년을 약간 지난 무렵이라고 생각된다. 이 무렵에 인도유럽민족의 일부가 남하(南下)하기 시작하여, 그리스 ·소아시아 등지에 들어갔으며, 나아가서는 페르시아에서 인도를 향하여 이동하였다. 그리스에 들어간 그리스인의 조상들은 이곳에 청동기시대부터 있었던 상당히 고도화된 문화단계의 선주(先住) 민족과 접하게 되었다. 그리스어는 여기서 많은 차용(借用)을 한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두드러진 것은 Korinthos, Parnassos 등 많은 지명에서도 볼 수 있는 -nth-, -ss-가 든 hyakinthos(히아신스), kyparissos(사이프러스), narkissos(수선화) 등 식물명과 asaminthos(목욕통) 따위의 문화어(文化語)이다. 그들은 토착문화와, 예로부터 화려하게 발달한 크레타섬의 문화를 섭취하여, BC 16세기 이후 그들 자신의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었다. 이를, 그들의 중심을 이루고 있었던 펠로폰네소스반도 북동부의 미케네(미케나이) 성(城)의 이름을 따서 미케네 문화라 부른다. 이 문화는 많은 유적 외에 크레타섬의 문자를 고쳐 만든 특수한 음절(音節)문자로 된 수천 개의 점토판(粘土板) 문서를 남겼다. 이는 BC 15∼BC 3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그 언어는 역사시대의 아르카디아 방언과 가장 가깝다. 【역사시대】 이 문화는 BC 1200년경에 갑자기 모습을 감추었고, 이 문자도 따라서 잊혀져, BC 800년 이후에 참다운 고전시대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혼란과 암흑의 시대가 계속되는데, 그 동안에 그리스어는 많은 방언으로 갈라졌다. 이를 크게 나누면 아티카 ·이오니아 방언, 아르카디아 ·키프로스 방언, 아이올리스 방언, 북서 그리스 방언, 도리스 방언 등이 있다. 전자의 두 방언과 후자의 두 방언은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다. 아르카디아 ·키프로스 방언들과 북서 그리스 방언 이외의 방언은 각각 문학을 발전시켰는데, 그 바탕이 된 것은 이오니아와 아이올리스의 혼합방언을 사용한 호메로스의 서사시에 쓰인 언어였다. BC 6세기 후반에 이오니아에서 산문(散文)이 생겨났고, BC 5세기 후반 이후에는 아테네를 수도로 하는 아티카방언에 의한 산문이 득세하여 표준어가 되었는데, 이 방언이 마케도니아 제국에서 사용되자, BC 3세기 이후부터 이를 모체(母體)로 한 코이네(Koine)라 부르는 그리스어가 그리스 세계 전체에서 쓰이게 되었다. 신약성경에 쓰인 것도 이 언어이다. 그 후 그리스어는 동(東)로마의 용어가 되어,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소아시아와 이집트에서 사용되었으나, 아라비아족(族)과 슬라브족(族)의 침입으로 그 사용범위가 차차 좁아져, 지금은 발칸반도 남단의 그리스 본토, 에게해(海)의 섬들과 키프로스섬들에 국한되어 있다. 【언어적 변천】 그리스어는 대부분의 경우 s와 y, 그리고 w를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에 크게 변화하였다. 모음은 옛 형태를 잘 지켜 왔으나, 고전시대를 지난 BC 3세기 이후에 급속히 변화하여 2중모음이 없어졌고, BC 5세기의 모음체계는 AD 1세기에 이르러서 모음의 장단마저 잃었으며, 5세기에는 고저(高低) 악센트가 강약(强弱) 악센트로 바뀌었다. 자음도 ph>[ψ], th>[θ], kh>[χ], b>[β], d>[δ], g>[]가 되었다. 그리스어는 형태가 복잡하며, 옛날의 ‘애스펙트[相]’라고 하는 동작 시제가 아니라, 어떻게 행해지는가를 나타내는 많은 형태를 가진 동사와, 자유롭고 유연한 조어능력(造語能力)이 그 특징이다. 또 동사는 시제(時制)마다 분사를 가진다. 또한 직접법과 명령법 이외에, 시제마다 접속법과 희구법(希求法)의 형태가 있어서, 이상과 같은 많은 형태에 의한 복잡하고도 세련된 문장구조가 만들어졌다. 현대 그리스어는 희구법 ·미래 ·완료와 함께 부정형(不定形)의 형태를 상실하였으나, 옛 형태를 많이 보존하고 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라틴어 , Latin language] 요약 인도유럽어족(語族)의 이탈리아어파(語派)에 속하는 로마인의 언어. 본문 BC 1세기 이후 고대 지중해 세계의 공용어 ·공통어로서 광범하게 통용되어 우수한 문학을 낳았고, 프랑스 ·이탈리아 ·에스파냐 ·포르투갈 ·루마니아 등 로망스제어(諸語)의 근원이 되었다. 본래 중부 이탈리아반도를 동서로 흐르는 테베레강(江) 하류 라티움(Latium) 지방의 한 방언이며, 이밖에도 이탈리아반도에는 많은 언어가 있었다. 이탈리아어파는 라틴팔리스카어(Latin-Faliscan)와 오스카움브리아어(Oscan-Umbrian)로 이루어져 있다. 라틴어는 라티움의 주민인 라티니족(族)의 언어라는 뜻인데, 이 부족은 본래 알바노 산기슭에 살고 있었으며, 이들 중에는 로마니(Romani)를 비롯하여 여러 부족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 남에트루리아 안에서 고립되어 같은 라틴어군(語群)에 속하면서도 에트루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팔레리족(族)의 언어가 있었다. 또한 오스카어(語)는 주로 남부 이탈리아 서쪽에서 많이 쓰이고 있었다. 이 언어는 BC 4세기까지는 라틴어보다 훨씬 우세한 언어였으나, 점차 라틴어에 밀려 AD 1세기 초에는 공용어로서의 위치를 상실하였다. 움브리아어(語)는 테베레강 상류로부터 아드리아해(海)에 이르는 지방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이밖에 오스카움브리아어에 가까운 많은 방언들이 움브리아 ·라티움 ·삼니움을 중심으로 한 중부 이탈리아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이들 이탈리아어파의 여러 방언 사이에는 상당한 방언적 차이를 찾아볼 수 있으나, 명백히 하나의 언어군(言語群)을 형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반도 남쪽 끝의 메사피족(Messapii), 베네치아 북방에 살았던 라이티족(Raeti), 그 서쪽 스위스와 이탈리아 북부에서 살았던 레폰티족(Lepontii), 중부 이탈리아 아드리아 해안에 살았던 올드사벨리족(Old-Sabellian), 북이탈리아의 포강(江) 유역에 BC 500년경에 침입했던 켈트족 등은 모두 인도유럽어족들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남부 프랑스의 리비에라에서 이탈리아의 제노바 지방에 걸쳐 쓰였던 리구리아어(Ligurian), 중부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퍼져 있던 에트루리아어(Etruscan), 시칠리아섬의 원주민으로 추측되는 시쿨리족(Siculi)의 언어는 인도유럽어가 아니다. 이들 중 에트루리아어가 라틴어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며, 이밖에 초기의 로마인들은 에트루리아인들로부터 여러 가지 문화를 받아들였다. 이탈리아반도 남부는 마그나그라이시아(Magna-Graecia)라고 하여 그리스의 식민지였는데, 그들은 모든 면에서 로마인의 선배이며 스승이어서 로마문화는 결국 그리스문화권에 속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말하자면 라틴어는 이와 같은 많은 언어가 공존하는 가운데에서 생겨난 하나의 혼합언어이다. 이탈리아어파의 언어 소유자들은 이미 BC 1000년경에 아펜니노반도를 침입하였다. 로마의 구릉(丘陵)에 정착한 이 부족의 언어는 이때부터 라티니족의 언어와 삼니움족의 언어의 혼합으로서 라틴어를 낳게 하였다고도 할 수 있다. 라틴어는 BC 6세기까지는 인도유럽어의 모음조직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었으나, 이 무렵부터 악센트에 변화가 생기고 어두(語頭)에 강한 악센트를 지니게 된 결과 악센트가 있는 음절 이외의 모음이 대폭 약화되었다. 그 후 BC 3세기부터 로마가 직접 그리스문화권과 접촉하게 됨으로써 그리스어의 영향을 받아 고전라틴어가 형성되었다. 1. 문자 라틴어의 문자, 즉 로마자(字)의 근원은 서(西)그리스문자이나, 이것은 아마도 처음에는 에트루리아문자를 중개로 하여 로마인에게 전해진 것으로 짐작된다. 에트루리아어에는 파열음(破裂音)에 유성(有聲)과 무성(無聲)의 구별이 없고, 따라서 B D G는 없으며, [k]는 C K (로마자의Q)의 3자로 표기되어 이것이 로마자에 계승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C의 변형인 G가 [g]를 나타내게 되었다. [f]는 옛 그리스의 비문(碑文)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스문자 F (digamma)와 H를 결합시켜 표시하던 것을 후에 F만으로 표시하게 되었다. Z와 Y는 BC 1세기에 그리스문자에서 새로 들어온 것으로 라틴어에는 없는 그리스어의 [Z]와 독일어의 움라우트 ‘’의 음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H와 X는 서(西)그리스문자와 마찬가지로 [h]와 [ks]를 나타낸다. D L P R와 같이 그리스문자와 그 자형(字形)이 다른 것은 그리스문자의 변형이다. 로마시대의 문자는 모두 대문자뿐이며 소문자는 그 후에 생긴 것이다. 2. 조직 인도유럽 공통기어(共通基語)인 모음 ˘ ˘ ˘ ˘ ˘ 는 악센트에 의한 변화를 받은 것 이외에는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나 장모음 e o는 단모음 e o보다 좁고, 단모음 i u는 장모음 i u보다 넓다. 이중모음(二重母音)은 oi,eu,ou>, ei>가 되며, ai는 뒤에 i가 넓어져서 ae>(3세기)로 되었다. 자음에서는 유성대기음(有聲帶氣音) bh, ah, gh가 무성화(無聲化)하여 어두에서는 ph, th, kh>f, t, h가 되었으나 어중(語中)에서는 b, bd, g의 변화가 보인다. 또한 라틴어는 공통기어인 *kw, *gw, *gwh를 qu, gu의 형태로 비교적 충실하게 보존하고 있다(*는 문헌적 증거가 없는형태를 가리킨다). 악센트는 전술한 바와 같이 BC 6세기경부터 강한 어두 악센트로 된 결과 모음조직에 혼란이 생겼으나, 고전시대에 와서는 악센트가 변하여 2음절의 단어에서는 항상 어두에, 3음절 이상의 단어에서는 어말(語末)에서부터 헤아려 제2음절이 길 때에는 그 음절에, 짧을 때에는 제3음절에 온다. 명사 ·형용사 ·대명사에는 단수 ·복수의 구별과 6격(六格)이 있으나, 그 중 속격형(屬格形)의 일부분에 -(vir ‘남자의’)의 형태를 취한 것이 있다. 이것은 켈트어파와 공통되는 큰 특징이다. 한편 동사에는 세 가지 인칭, 단수 ·복수, 수동태 ·능동태, 현재 ·미완료과거(未完了過去) ·미래 ·완료 ·과거완료 ·미래완료의 6가지 시제(時制), 직설법 ·접속법 ·명령법의 3가지 서법(敍法:mood)이 있다. 태(態:voice)는 공통기어로부터의 유산이며, 그 중 수동태에 ‘sequitur(뒤따르다)’ ‘hortor(격려하다)’와 같이 -r로 끝나는 모양을 가지면서 형태는 수동태이지만 뜻은 능동인 단어가 있다. 이것은 켈트 ·토카라 ·히타이트의 제어파(諸語派)에 공통적인 특징이다. 시제(tense)에서도 미완료과거형과 일부 미래형은 ‘am-b-am(사랑하였다), am-b-(사랑할 것이다)’와 같이 -b-(<-*bhu-)에의하여 어간(語幹)이 이루어진다. 또한 라틴어는 공통기어의 아오리스트라고 부르는 시제와 완료형을 혼동하여 하나의 완료형을 만들고 있다. 동사 전체는 부정형(不定形)으로 표시하면 amre(사랑하다), vidre(보다), emre(사다), audre(듣다)에서와 같이 각각 --,--,--,--의 모음이 특징을 이루는 4가지로 대별된다. 이것은 공통기어의 복잡한 어간형성법(語幹形成法)과는 달리 -y-에 의하여 명사를 동사로 만드는 방법을 동사 전체에 적용한 것이다. 한편 어휘를 살펴보면 라틴어의 고어(古語)에는 게르만 ·슬라브 ·켈트 등의 여러 어파(語派)와 공통점이 많으나, 아펜니노반도에 들어온 후에는 에트루리아어(語)와 그리스어(語)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특히 그리스어의 모방으로 문법적으로도 큰 변화를 거쳐 본래의 농민의 소박한 언어로부터 그리스어 다음가는 세련된 언어로 발전하였다. 3. 분류 일반적으로 라틴어라고 하면 BC 3∼BC 1세기에 로마의 상류사회에서 사용하던 라틴어가 그리스어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고전라틴어를 가리킨다. 이와 병행하여 일상회화체로서의 라틴어가 통용되었다. 고전라틴어는 일단 형성되고 난 후에는 큰 변화 없이 전하여졌으나, 일상회화어로서의 라틴어는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하였다. 2세기에 이르러서는 두 언어의 차이가 더욱더 커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라틴어는 결국 둘로 분열되었다. 그 하나는 문학 ·학술 언어로서의 고전라틴어이며, 다른 하나는 민중의 일상언어로서의 속(俗)라틴어이다. 고전라틴어는 샤를마뉴의 학문부흥을 위한 노력으로 하나의 고전어로서 부활되고 12세기 라틴문학의 화려한 개화기를 거쳐 19세기에 이르기까지 학술어로서 생명을 유지하였다. 한편 라틴어는 가톨릭교회의 언어가 되어 이 언어로 기도를 하고, 성가(聖歌)를 부르고, 회화를 하고, 신학을 학습하고 토론하였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고전라틴어의 계승자이며 보존자가 되었다. 이와 같이 라틴어는 학문과 종교의 언어로서 근대 서유럽의 여러 언어에 깊숙이 침투하여 그들 언어에 많은 어휘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문의 언어로서 라틴어는 그리스어와 함께 전문용어의 원천이 되었다. 예를 들면, 현대의 텔레비전(television)의 비전(-vision)이나 비디오(video) 등은 모두 '보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이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