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김 태하 ) 날 짜 (Date): 2001년 2월 24일 토요일 오후 05시 13분 52초 제 목(Title): Re: 욥25:5-6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병이어 기적에는 이런 해석도 있죠. >다들 먹을 것을 챙겨왔지만, 사실 남에게 주지않고 자기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모두 나누는 분위기가 되서 다 같이 먹었다는 거죠. >조금씩 음식을 내놔서 말이죠. >그래서 나눔으로써 많은 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서로 >갹출한 음식들 남은 것을 모으니 열 두 광주리나 되더라. >이런 얘기죠. 재미난 이야기 하나 할께요. 저희 동네 어느 중국집에 짜짬뽕이라는 메뉴가 새롭게 생겼는데, 쌍동이 그릇에다 한쪽은 짜장면, 다른 한쪽은 짬뽕이 나옵니다. 왜 사람들이 , 이 간단한 선택을 두고 무지 고심하잖아요. 오늘은 짬뽕을 먹어야하나, 짜장면을 먹어야하나.. 절묘한 메뉴죠. 아뭏든.. 그런데 재미난 현상이 뭐냐면, 보통 한 그릇의 분명한 반쪽 양만 먹는데도, 두 그릇을 먹으니까, 짜장,짬뽕 한그릇 먹을때 보다 훨씬 포만감이 더해진다는 겁니다. 저는 절대로 짜장면 남기는 사람이 아닌데, 같이 먹으러 간 사람에게 덜어주고도 배부르게 잘 먹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