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김 태하 ) 날 짜 (Date): 2001년 2월 23일 금요일 오전 01시 39분 25초 제 목(Title): Re: 헌금 비슷한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게나 자네에 대한 감정은 없으니까..:> ), 누군가가 자네에게 개새끼같다고 말했다고 생각해보게나. 그리고 그것은 욕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개새끼--귀여운 개새끼, 인간에게 충직한 개를 귀엽게 불러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자네에게 개새끼라고 했다고 말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 별 생각 없는데. 들을 당시야 눈썹이 꿈틀 할 지는 모르지만. 나를 아는 사람이, 그런 이야길 한다면 뭔가 이유가 있을테고, 날 잘 모르는 사람이 그런다면 나를 잘 몰라 그런것일테니. 코멘트: 굉장히 도통하신 분 같은데, 이순의 경지까지? 그런데, 불쌍하다고 누가 그러면 도가 와르르 무너지나보죠? ------------------------------------------------------------------------- 난 자네가 기독교인을 바퀴벌레라고 표현을 했을 적에 놀랬다네. 증오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 사람이 그런 식의 말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말일세. 그리고 그다음에 올린 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네. 차라리 그 다음 글을 올리지말고 자네의 감정에 솔직한 글이 낫지 않았을까? ------------------------------------------------------------------------- 난 솔직히 이야기 했는데... 아직도 난 기독교인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음. 오히려, 그들이 날 불쌍히 여기는 이상으로 불쌍히 여긴다는게 사실일지는 몰라도 - 적어도 난 그 복음이라거나, 믿음이라는 마약에 취해서 살지는 않으니까. 그 믿음과 복음을 깔보거나 무시하는것인가 하는 물음엔 그렇다고 솔직히 이야기 할 의사가 있음. 하지만, 그것이 좋아서 꼬이는 사람들까지 무시하거나 깔볼 의향은 없음 - 내가 거지나, 마약 중독자들을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았던 것 처럼. 코멘트: 그럼 바퀴벌레 같은 집단이라 일관되게 주장하고 표현해야지. 바퀴벌레 같은 인간이란 또 뭔가? 신은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지. ------------------------------------------------------------------------- 난 솔직히 교회가 바퀴벌레같은 인간들이 모인 집단이라기 보다는 우리 인간이 바퀴벌레 같지 않나싶네. 나와 자네 역시 포함해서 말이야. ------------------------------------------------------------------------- 종교가 바퀴벌레같은 인간들의 도구로서 유용되는게 문제지... 사람도, 종교도 그 자체론 문제성이 있다곤 생각하고 싶지 않음. 코멘트: 난 이 두분과 근본적으로 생각이 다름. 종교는 바퀴벌레 일 수는 있어도, 사람은 바퀴벌레 일 수 없음. 마치, 궁예가 관심법으로 마군이 들었다고 신하들 쳐죽인 것과 비슷해짐. 그럼 사회가 위험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