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osh (luke) 날 짜 (Date): 2001년 2월 2일 금요일 오전 01시 55분 47초 제 목(Title): Re: osh님께.. (어제 그 guest 입니다.) 제가 좀 무책임했던 것 같네요... 사실 저는 한 5년 정도 일주일마다 한 번 정도 사회 복지 시설에 가서 되든 안되든 그들을 도우려고 애썼던 경험이 있습니다. 구제 비용으로 용돈의 30% 이상을 썼던 기간도 있구요.. 목적은 천국가기 위해서였습니다.. -_- 하지만 그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들을 제대로 도울 능력도 없었구요... 하나님께 솔직히 고백하였습니다. 저는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그냥 하나님만 사랑하면 안될까요...? 사람들을 사랑하는건 너무 힘들어요.. 죄송해요... 이후 저는 일체의 봉사 행위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한 4년이 흘렀네요... 지금은 그들이 그리워집니다.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감정적으로는 지금에야 그들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눈앞에 닥친 어려움이나 힘든일이 없기 때문이겠지만요.... 이야기를 다시 해야겠습니다. 성경에서는 현세의 사람들에게 상상을 초월하도록 잘해주는 사람들을 양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도저히 양이라 불리울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그들을 제대로 사랑하는 것을 비록 실패했지만 다른 분들은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